2018년 5월에는 총 13만 3,731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만 622대로 71.1%, 여성이 2만 8,755대로 28.9%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4,354대로 전체의 2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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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 상위 차종은 현대 싼타페,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 순서이며, 여성은 쌍용 티볼리, 현대 아반떼, 기아 모닝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 현대 쏘나타 순서로 많았다.

개인 소비자 연령별 현황은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로 신차등록대수가 많았다. 성별을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1만 8,745대의 신차를 등록했고, 이어서 4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의 경우 40대, 5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각 연령별 1위 차종은 20대 기아 K3, 30대 현대 싼타페, 40대 기아 카니발, 50대 현대 싼타페, 60대 현대 쏘나타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우 20대는 현대 아반떼, 30대와 40대는 쌍용 티볼리, 50대는 현대 아반떼, 60대는 현대 그랜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5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싼타페, 여성은 티볼리, 법인 및 사업자는 그랜저를 가장 선호했으며,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신차를 많이 등록했다. 6월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쉐보레 스파크와 이쿼녹스, 르노삼성 클리오 등의 신차들이 소비자 성별과 연령별 현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