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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감산과 팰리세이드 증산, 변수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울산 4공장에서 스타렉스와 함께 생산되기 때문에, 당장 팰리세이드를 더 많이 생산하려면 스타렉스의 생산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에 따라 현대차는 1월부터 스타렉스를 감산하고 팰리세이드를 증산한다는 지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렉스는 2017년 12월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이후 월 평균 4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꾸준히 기록해왔고, 계약 후 출고 대기 기간도 최대 1~2개월 정도 소요됐다. 따라서 팰리세이드 증산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들 경우, 영업 일선에서는 고객들에게 출고 대기 기간을 최대 2~3개월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타렉스의 감산이 이뤄지면 팰리세이드의 생산량은 월 5천대까지 가능해진다. 그러나 현대차의 계획대로 진행하려면 노사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제보다.


현재 사측은 스타렉스 감산과 팰리세이드 증산에 대한 지침을 세웠지만, 아직 노조와의 합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계획의 실행 여부와 각 차종의 생산량 변경은 노사합의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당초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수요가 많은 북미시장에 초점을 맞춰 출시된 차종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예상을 훌쩍 넘어선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에, 2019년 수출 목표치 3만대의 물량을 확보하면서 내수 물량을 함께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생산량 증대가 필수적이다. 스타렉스 감산과 팰리세이드 증산에 대한 노사합의가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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