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포커스

르노삼성 SM7 집중분석!!



[주목!]12월 1일 SM7 출시. 그러나, SM7은 과연 어떤 클래스의 차인가?





위의 사진은 SM7, SM5, 티아나(위부터 차례로) 의 전장비교사진입니다. 대형세단을 표방하고 있는 SM7은 SM5나 플랫폼을 거의 동일하게 채용한 닛산 티아나보다 오버행과 리어행의 길이가 다소 긴 것을 볼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 볼수 있는 부분은 바로 휠베이스의 차이. 휠베이스의 길이는 모두가 같다는 부분이다.



휠베이스를 변경하는 것은 차체를 완전히 새로 탄생시키는 것과 같다. 그러나, SM7차체의 프론트행의 길이만 좀더 길어졌을뿐 똑같은 차체를 사용한다는 말이다. 실내공간도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SM3와 SM5는 확연히 다른 그레이드의 차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교를 통해 구지 SM5와 SM7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것이다. 대형세단으로의 진입을 위한 르노삼성의 전략적인 결정이라 사료되나 중대형스포츠세단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가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한다.



===============================================================================



닛산 티아나 플랫폼 활용 2.3, 3.5ℓ 엔진 탑재



르노삼성이 배기량 3,500cc급 SM7을 앞세워 본격적인 대형세단 시장에 뛰어든다. 동시에 2,300cc급을 투입, 대형차로 중형시장까지 넘본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오는 12월 예정대로 첫 대형세단 SM7을 선보인다. 당초 프로젝트명 \'EX\'로 추진된 대형세단은 닛산 티아나 플랫폼이 그대로 활용됐다. 배기량은 3.5ℓ로 현대 에쿠스, 쌍용 뉴체어맨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르노삼성의 첫 대형세단 SM7에는 각종 첨단 장치가 적용됐다. 특히 르노삼성은 국내 대형 세단의 편의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감안, 첨단 편의장치를 대거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닛산 티아나 플랫폼으로는 에쿠스와 뉴체어맨을 상대하기엔 버겁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SM7에 2.3ℓ 엔진을 탑재, \'대형을 표방한 준대형\'에 SM7을 포진한다는 계획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3.5ℓ급으로 SM7의 대형세단 이미지를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는 2.3ℓ 판매에 주력한다는 얘기다.



실제 이 같은 분석은 르노삼성 내부에서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SM7의 스타일 자체가 닛산 티아나에서 보이듯 다소 역동적인 모습에 비춰 품격이 강조되는 대형세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 이에 따라 3.5ℓ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플래그십(flagship. 최고 제품)으로 내세우되 2.3ℓ로 현대 뉴그랜저XG 등의 준대형차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젊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자가운전이 늘어나는 점에서 3.5ℓ의 인기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다시 말해 기아 오피러스와 같은 하이오너 세단을 표방할 경우 오히려 역동적인 스타일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대형세단은 반드시 운전기사를 두고 타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점에 비춰 SM7 3.5ℓ급은 의외로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며 \"기아 오피러스의 경우 사실 하이오너 세단으로 출시되기에는 시기가 너무 이른감이 없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르노삼성 SM7이 닛산 인피니티 브랜드 효과를 얻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는 닛산이 인피니티 브랜드로 내년 9월부터 국내 시판을 준비중인 \'G세단\'이 바로 닛산 티아나와 동일 차종이란 데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SM7이 인피니티의 브랜드 효과를 등에 업을 경우 \'SM7=인피니티 G세단\'이란 등식이 성립돼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인피니티 입장에서는 SM7이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다.



한편 르노삼성의 첫 대형세단 SM7 출시에 따라 국내 대형차 시장은 내년 2월 GM대우가 스테이츠맨으로 경쟁에 가세하기까지 3개월간 기존 양강구도에서 3파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SM7의 모습


















아래의 내용은 닛산 티아나(Nissan Teana) 의 시승기(www.qoo.co.jp)와 익스테리어(www.nissan.com)에 관한 내용입니다. 출시될 SM7은 바로 이 닛산 티아나의 플랫폼을 거의 동일하게 가져와 출시될 것입니다. SM7를 예상해보는데 좋은 내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티아나 시승기] 좋고 싫음이 나뉠 것 같은 실내 장식. 나는…….



차명 「티아나(TEANA)」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말로 「새벽」을 의미한다고 한다.다만, 수출지는 미국이 아니고, 아시아(중국등)와 오세아니아 지역.판매 목표는 글로벌로 10만대/년.일본내는 2만 5000대/년이 된다.



「모던 리빙을 생각하게 하는 인테리어」. 티아나의 캐치 카피를 들었을 때, 도대체 어떤 자동차인가라고 생각했다. 모던리빙? 상상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기존의 자동차의 개념을 깬 것은 확실하지만, 이미지에 대한 형상화가 추상적으로 와닿는것이 사실이었다.



우드장식을 대담하게 다룬 인스투르먼트페널과 센터 콘솔, 방에 앉을 때 등을 기대는 의자를 이미지화한 전후 시트…. 처음으로 본 티아나의 인테리어는, 좋고 싫음이 분명히 나뉘는 인상이었다. 이것이 닛산의 새로운 고급감의 연출일 것이다.

 

실내에 탑승하면 안정적인 넓은 공간이 기분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게다가, 낮은 위치의 계기판이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하였고 낮은 시트의 높이로 인해 승하차시에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디자인을 최우선 하면서 기능성 또한 배려하고 있다, 확실히 새로운 발상의 이동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운전 포지션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 가속페달이 먼 것과 스티어링 휠의 위치가 낮은 점, 시트의 왼쪽면이 전방으로에 경사져 있는 것이 요인일 것이다.



프리미엄 세단에 적당한, 관능적인 속도.



우선은 3.5 LVQ 엔진을 쌓는 350JM을 시승했다. 리스펀스는 즉답식. 가속페달에 다리를 싣는 만큼, 스피드 미터의 바늘이 빠르게 상승한다. 고급 세단에 적당한 관능적인 속도라고 해도 좋다. 물론 정속주행도 만족스럽다 . 100 km/h에서의 엔진 회전은 1800 rpm와 낮고, 정숙성의 높이로 쾌적성을 만끽할 수 있다. 미션은 메뉴얼 모드 6단 변속의 스텝트로닉 CVT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주. 2003년 출시당시)의 대배기량 FF차용이 되는 벨트식 CVT는, 위화감이 없는 순조로운 변속을 보여 준다. 특히 킥 다운의 영역은, 엔진 회전이 튀지 않는 만큼 5단 AT보다 좋은 인상이었다.



신개발의 2.3 LVQ 엔진을 탑재하는 230 JK는 경쾌한 가속감이 인상적이다. 다만 4단AT의 변속이 약간 너무 빈번하다. 가속 성능은 온화하게 되지만, 변속을 억제하는 편이 쾌적성은 높아질 것이다.



과연, 라이벌을 넘을 수 있는지?



인테리어를 최우선 한 티아나는 개성파 고급 세단. 라이벌은 수입차라고 생각되었지만, 국내의 마크 II를 타겟으로 하고 있었다. 마크 II보다 존재감이 있는 보디, 넓은 실내, 질감 있는 인테리어, 매력적인 장비를 같은 가격대로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장점. 그러니까, FR의 마크 II와 같은 5.3m(16 인치 타이어 장착차)의 최소 회전 반경에도 구현되었을 것이다. 일본의 도로 사정에서는, L클래스의 작은 회전성은 중요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는 보수적인 마크 II에 비해 티아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마크 II를 넘을 수 있을지 어떨지는, 여성운전자들이 ‘모던 리빙’을 추구한 인테리어를 좋아하는가 싫은가에 달려 있는 생각이 든다.



출처 : www.qoo.co.jp







[외관_1]





[외관_2]





[외관_3]





출처 : www.nissan.com



1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1

0 / 300 자

asoz*** 2019-12-17 15:00 | 신고
수만 세븐. 이제곧 단종...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이전글
이전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음글
하이브리드, 이제 시작이다

인기매거진

2025-06-15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