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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코리아 공식 출범 발표


포르쉐 AG의 17번째 자회사로 2014년 1월 1일부터 한국 내 포르쉐의 공식적인 수입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 포르쉐 코리아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르쉐 AG의 신흥 및 해외시장 담당 헬무트 브뢰커 부사장은 1948년 페르디난트 포르쉐에 의해 설립된 포르쉐의 역사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 브랜드 가치, 모델 라인업 등을 소개하며 포르쉐 AG의 2018 전략에 대해 밝혔다.

포르쉐 2018 전략은 유니크한 구매와 오너십 경험을 통한 고객 만족 향상, 우수한 기업,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 회사 유지, 세일즈 볼륨 확대의 4가지 목표로 구성된다. 헬무트 브뢰커 부사장은 “포르쉐는 이러한 4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가장 성공적인 익스클루시브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포르쉐 코리아 설립이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코리아는 2014년 출범을 맞아 가장 열망하는 스포츠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시장 확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라는 3가지 전략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포르쉐 바이러스 확산을 위한 포르쉐 월드 로드쇼와 카레라 챌린지 코리아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페이스북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포르쉐의 역사와 철학을 알려 기존 고객들은 물론 잠재 고객까지 타겟층을 확대해 가장 열망하는 스포츠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다수의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칸 라인업은 물론, 파라메라, 카이엔, 911의 특별한 모델들과 918 스파이더가 출시된다. 다양한 신차 출시를 예고한 포르쉐 코리아는 2014년 판매 목표를 2,600대로 잡았다.


마지막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4년에는 기존 7개의 전시장과 6개의 서비스센터를 각각 9개와 8개로 확장한다. 아울러 서비스센터의 워크베이를 늘려 당일 수리 가능한 차량 대수를 약 50% 이상 증가시키고, 한국 내의 부품 보유량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해 AS 소요시간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또한, 3단계 정비기사 인증 시스템을 갖춘 포르쉐 AG 인증 전문 트레이너의 교육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포르쉐 코리아의 출범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018년은 물론 그 이후에도 포르쉐 코리아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되길 희망한다. 또한 딜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포르쉐에게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균 팀장,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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