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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2017년 라인업 강화로 내수 강자될 것


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신년 CEO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목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SM6과 QM6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내수 111,101대, 수출 146,244대로 2015년 대비 12% 늘어난 총 257,34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역대 최다 연간판매 기록인 271,479대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이다.

올해 역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목표를 세우고 내수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사장은 이날 올해 판매목표를 내수 12만대 이상, 수출 14만대 등 총 27만대로 밝혔다.

그러한 목표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트렌드 변화를 선도한 SM6와 QM6의 신차효과를 유지하고, QM3와 SM3 등 기존 모델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상반기에, 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하반기에 각각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박동훈 사장은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 SM3 Z.E.와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를 주도해 나갈 트위지를 출시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2020년까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비전2020’도 공개했다. ‘비전 2020’은 고객과 임직원 가족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품질 1위, 국내 판매 3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최고 효율성 달성 등의 3가지 핵심 동력을 강조했다.

박동훈 사장은 “지난해 SM6와 QM6가 만든 새로운 놀이터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트렌드리더로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높은 내수 판매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통해 우리만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기존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내수시장에서 성장을 보다 단단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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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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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w2*** 2017-09-19 21:04 | 신고
르노삼성은 SM 빼고는 뭐 별로.. QM6도 괜찮은 것 같은데 잘 안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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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ji** 2017-07-27 01:07 | 신고
클리오 모터쇼에서 보니 예쁘던데 빨리 출시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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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 2017-02-22 15:57 | 신고
클리오클리오클리오 어서 나와랏! 그나마 탈만한 국산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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