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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다이내믹! 포뮬러 E 서울 개최 Part 2



2019-2020 포뮬러 E 챔피언십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아메리카 등 5개 대륙에서 총 14개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각 팀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는 2명이다.


단, 지난 3년 동안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인 점수가 20점이 되지 않는 선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더불어 전기 안전을 비롯해 전기차의 기능과 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포뮬러 E 챔피언십은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으로 나뉘는데, 한 시즌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드라이버 챔피언십이 수여되고 팀 소속 드라이버의 점수가 가장 높은 팀에게 팀 챔피언십의 영광이 돌아간다.


아울러 F1과 마찬가지로 FIA가 승인한 표준 점수 체계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위 10명의 선수에게 차례대로 25점, 18점, 15점, 12점, 10점, 8점, 6점, 4점, 2점, 1점이 부여된다. 선두(Pole position)를 차지한 선수와 가장 빠른 랩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는 각각 3점과 1점이 추가된다. 단, 가장 빠른 랩을 기록했더라도 10위 이내로 경기를 마치지 못하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도심에서 개최되는 대회 특성 상 보통 금요일에서 토요일 양일간 일정이 진행되는데, 일정은 크게 ‘셰이크다운(Shakedown)’, ‘연습 주행(Practice)’, ‘예선(Qualifying)’, 본선(Race)’으로 구성된다. 개최지 상황에 따라 레이스를 한 번 더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는 ‘더블헤더(Double-Header)’라고 한다.


셰이크다운은 레이스 하루 전 금요일에 선수가 트랙을 돌며 차량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뜻한다. 차량 출력은 110kW로 제한되고 랩타임은 기록되지 않는다. 연습 주행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며 첫 번째 세션은 레이스 당일 오전 45분 동안, 두 번째 세션은 30분 동안 진행된다. 250kW까지 차량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고 연습 주행의 기록은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다. 더블헤더의 경우 첫 번째 세션만 진행된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예선에서는 선수들의 챔피언십 순위에 따라 4개의 그룹이 생성되고, 각 그룹별로 6분 동안 코스를 달린다. 이 기록을 토대로 선수들의 포지션이 결정되며, 상위 6명의 선수들은 최전방을 차지하기 위한 ‘슈퍼 폴 슛-아웃(Super Pole Shoot-out)’을 따로 진행한다.


본선의 경우 45분간 진행되고 45분이 지난 뒤 선두 차량이 결승선을 통과하면 마지막 랩이 시작된다. 마지막 랩에서 들어오는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예선과 본선은 물론 주차장(Parc Ferme)과 차량 점검 시(Scrutineering) 차량 충전은 엄격하게 금지된다.



하지만 대회의 오락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8-2019 시즌부터 도입된 ‘어택 모드(Attack Mode)’를 통해 선수들은 레이싱 라인에서 밖에 있는 액티베이션 존을 통과할 경우 추가 전력을 얻을 수 있다. 불리한 경로를 지나 코너를 느리게 통과하는 대신 추가 출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FIA에서는 이 제도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레이스 시작 1시간 전에 발표한다.


또한, 대회 6일 전부터 진행되는 SNS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한 5명의 선수들에게 추가 전력을 제공하는 ‘팬 부스트(Fan Boost)’ 제도도 있다. 발동 장소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레이스 시작 후 22분이 경과하면 딱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타이어의 경우 공식 타이어 스폰서인 미쉐린에서 각 라운드마다 선수들에게 2세트의 타이어만 지급한다. 즉, 셰이크다운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2세트의 타이어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2019-2020 시즌 9번째 라운드가 진행되는 서울 올림픽 파크 서킷은 잠실 종합운동장과 올림픽 공원 일대를 포함한다. 트랙은 총 2.8km로 잠실 학생체육관 앞 도로에서 출발해 야구장, 주경기장, 실내수영장 주변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포뮬러 E의 알레한드로 아가그 회장은 서울 올림픽 파크 서킷을 화려한 경기장 섹션과 독특한 트랙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깨끗하고 역동적인 경주와 함께 서울의 아름다움이 세계인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기대된다.


사진 / FIA Formula-E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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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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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 2020-01-21 10:18 | 신고
포뮬러가 보통 유럽에서만 개최되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직관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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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1-21 03:27 | 신고
저도 기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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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 2020-01-16 15:33 | 신고
서울라운드가 언제 개최되는지 일자정보가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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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1-14 11:56 | 신고
전용트렉이 아니라 도심에서 주행하는 거네요.
코스 설정도 그렇고 관람석도 그렇고...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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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h******** 2020-01-13 12:34 | 신고
아무쪼록 빈틈없는 준비와 차질없는 진행으로 올 봄 즐거운 축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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