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차소개

폭스바겐 뉴 골프

유럽시장을 석권한 폭스바겐의 밀리언셀러 골프가 5세대로 새롭게 진화하여 한국의 소형수입차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고진모터임포트(대표:장영준)은 10월 28일 W호텔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골프의 5세대 모델인 뉴 골프 2.0 FSI 스탠다드와 디럭스 모델을 본격 출시했다. 감각적이고 정열적인 컨셉의 신차발표회장에 2세대부터 이번에 소개되는 5세대모델까지 함께 전시되어 골프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었던 발표회였다.

폭스바겐의 가솔린 직분사 FSI엔진은 압축된 초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여 성능은 물론 연비까지 15%이상 향상시킨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골프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1984cc 엔진을 탑재했으며 0-100Km/h 가속성능이 9.5초, 최고 안전속도 202Km/h를 기록한다. 공인연비는 11.9Km/l로 뉴 골프는 운동성능과 경제성에서도 만족스런 모습을 보인다.

최첨단 전동식 파워 핸들이 장착된 뉴 골프는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운전을 할 수 있게 해, 편안하고 경쾌한 핸들링으로 안전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또한 조직적인 경량제작과 레이저 용접을 통해 차체의 강성을 현격히 높였다.

팁트로닉 자동 6단 변속기, 6개의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 전 차량 ESP 등의 첨단 장치가 기본탑재 되어있는 뉴 골프는 지난 7월 유로 NCAP의 승객보호,보행자 안전, 어린이 안전 부문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4세대 골프와 비교하여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 처음 개발 당시 \'골프 클래스\'라는 독창적인 컨셉을 간직한, 당겨진 활시위 형태의 독특한 C필러와, 부풀린 뒷모습, 스포티한 앞모습 그리고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A형의 밸트라인등으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맥시코 만류에 부는 강한 북남풍의 이름을 딴 골프는 1974년 1세대 골프가 탄생한이후 30여년간 세계인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뉴 골프의 국내 판매가는 스탠다드(STD) 모델이 3,180만원, 디럭스(DLX)모델이 3,730(VAT포함)이다.

















페이톤과 투아렉 두 모델에서 이어진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은 뉴 골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30년전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골프는 개개인의 지문과도 같은 독창성을 선보여왔다. 각 세대로 발전해 오면서 골프의 디자인은 점차 다듬어지고 개선되면서 그 시대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대변해 왔다. 5세대 골프는 기존 골프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한걸음 나아갔다.

앞에서 뒤로 이어지는 정측면의 스타일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최적화되었으며 뉴 골프만의 매력인 살짝 치켜올라간 일체형 트윈 헤드라이트와 페이톤 스타일의 직선 방향 지시등이다. 헤드라이트 위의 사이드 패널은 더욱 볼록하게 곡선을 이루고 엔진 후드부분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V형을 이루어 다이내믹한 앞모습을 보이고 있다.


뒷모습은 투아렉에서 보았던 원형의 렘프들과 한껏 부풀린 듯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다. 양쪽 리어 라이트 중 일부는 테일 게이트까지 이어져가고 있고 테일 게이트의 넓은 뒷창은 후방시계 확보에 좋다. C필러까지 쭉 뻗은 측면 창은 경쾌하고 발랄하다. 테일 게이트 상단의 스포일러 또한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뉴 골프의 실루엣은 날렵한 창문 아래의 쐐기형 라인, 이와 유연하게 연결되는 측면 창문, 그리고 차량 지중까지 올라가지 않는 새로운 도어 프레임, C필러와 뒷문사이의 깔끔한 마감처리, C필러가 이루는 독특한 각도 뒤쪽으로 연장되는 지붕 등의 5가지 주요요소로 이루어지고 있다.

골프의 전통적인 요소인 C필러는 골프 모델 시리즈의 특성을 대변하고 있다. 강하게 당겨진 활시위의 형상을 하고 있는 C필러는 당장이라도 차를 앞으로 쏘아버릴것같은 다이내믹함과 경쾌함을 보여준다.

전 세대모델보다 더 높고, 넓으며, 길어진 새로운 골프는 외관 뿐만아니라 차체강성부분에서 높은 발전을 보여준다. 비틀림 강성 15%, 휨강성 35%, 차체의 정적강도는 80%이상 높아졌다. 이는 70M에 달하는 레이저 용접 기술과 최적화된 부재구조때문이었다고 폭스바겐에서는 말하고 있다.

뉴 골프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전동식파워핸들(EPS)이다. 드라이버가 가장 긴밀하게 차와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스티어링휠이다. 뉴 골프는 스티어링의 회복력을 높이고 도로의 경사면을 인지하고 그에따라 반대방향으로 핸들을 움직이는 교정기능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핸들을 통해 운전자가 드라이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 골프의 엔진은 연료 직분사방식(FSI) 엔진으로 골프의 운동성을 대표하는 뉴 골프의 심장이다. 사골린 직분사 FSI는 압축된 초고압연료를 연소실로 분사하여 성능은 물론 연비까지 개선했으며 기어는 오르막모드, 견인모드등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자동 변경되고 팁트로닉 기능과 스포츠모드인 \'S\'모드를 가지고 있다.











뉴 골프의 인테리어는 과거 모델과 비교했을때 작은 부분들까지 대폭 개선되었다. 센터 콘솔의 경우, 오디오와 에어컨을 더 높게 위치하여,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더욱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환기와 에어컨 시스템은 센터페시아 바로 위쪽에 위치하며, 그 위에는 뒤창 열선, 공기 순환 모드, 좌석열선 등의 버튼이 위치한다. 투아렉에서 보여진것과 같은 오디오 시스템은 이 위쪽에 위치한다. 맨위에는 비상등, 통풍구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뉴골프는 4도어 모델로 뉴골프에는 6개의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3점식 안전벨트, 새로운 형태의 안전 스티어링 컬럼과 같은 안전 장치들이 시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페달 모듈 역시 충돌시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가속 페달은 인체공학적인 이유로 발과 수직을 이루도록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시트 시스템의 경우 운전석에 전자식 요추 지지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디럭스 모델에 적용되는 사양이다. 기본 60:40 접이식 뒷좌석과 더불어 조수석 등받이가 앞으로 접혀 길이가 긴 물체를 실을 수 있다. 겨울이면 절실해지는 스노우 보드처럼 넓고 부피가 큰 물건을 탑재할 수 있도록 스키스루는 더욱 넓어졌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6개의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과 같은 안전장비를 통해 뉴 골프는 믿음직스런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성은 지난 7월 유로 NCAP의 승객보호, 보행자안전, 어린이 안전등의 3개부분 테스트에서 각각 최고점수를 받아 가장 높은 총괄 점수를 획득했다고 폭스바겐은 전했다.

운전자를 내부에서 보호하는 이러한 안전시스템과 함께 뉴 골프는 ABS와 ESP 시스템을 위한 DBA(이중 브레이크 지원)을 탑재하고 있다. 이 브레이크 시스템은 안전성과 쉬운 조작, 빠른 반응 시간, 그리고 짧은 제동거리가 특징이다. 폭스바겐의 개발팀은 새롭게 디자인된 10인치 브레이크 서보를 도입하여 빠른 제동 반응과 페달을 밟는 것과 비례해서 제동이 걸리게 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중형세단 푸조 407
다음글
다음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5-05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