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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쌍용 카이런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가 세단형 크로스오버 SUV ‘카이런’(Kyr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유러피언 액티브 SUV\'로 개발한 카이런을 공개했다. 최근 대세를 이루는 크로스오버 SUV 스타일의 카이런은 SUV의 파워, 세단의 정숙성과 승차감, 스포츠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을 두루 갖춘 SUV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쌍용은 카이런으로 세단형 SUV의 전형을 제시함으로써 드라이브를 즐기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30~40대 소비자층을 새롭게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카이런의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 켄 그린리는 “카이런은 유러피언 트렌드를 접목한 세단형 SUV의 전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능에 있어서도 카이런은 뉴체어맨에 적용된 차세대 엔진마운팅 기술인 하이드로닉 엔진마운팅을 통해 공회전 및 주행 시 차의 소음·진동을 최소화해 세단형 승용차에 맞먹는 승차감과 정숙성을 실현했다. 또 ▲운전자의 습관과 주행상태까지 기억하고 분석해주는 T-트로닉 수동 겸용 5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휠 ▲국산 SUV 최초로 후륜 독립현가식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 최고급 승용차와 SUV에 적용되는 기술을 채택, 세단에 필적하는 승차감에 역점을 뒀다고 쌍용은 설명했다.

쌍용 관계자는 “개성과 경제성, 주행성능을 중시해 세단을 선호하는 중산층 소비자에게 세련된 SUV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국내시장에서 올해는 월평균 3,300여대 이상, 내년부터는 연간 4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한다”며 \"올 4·4분기 서유럽 등 해외시장에 카이런을 본격 수출해 내년부터 연간 3만대 이상을 해외에 팔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은 내년부터 내수와 수출을 합쳐 연간 7만대 이상의 카이런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이런의 국내 판매가격은 LV7 4WD의 경우 기본형 MT 2,152만원부터 최고급형 AT 2,799만원이며, HYPER 4WD는 고급형 AT 2,939만원과 최고급형 AT 3,166만원이다.














쌍용자동차는 카이런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세단과 스포츠쿠페의 날렵한 스피디함, SUV의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는 유러피언 스타일을 채용했다. 카이런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켄 그린리(Ken Greenley)는 “카이런은 유러피언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한 미래지향적 크로스오버 SUV의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주행의 안정성을 고려해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채택한 카이런은 중세 투구를 모티브로 스타일링된 크롬도금의 투구형 3선 라디에이터 그릴과 통합형 클리어 헤드램프로 쌍용자동차만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잘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하나의 캐릭터라인을 채용해 스포티하고 안정적인 후면과 일체감을 이루는 측면 디자인은 가니쉬와 범퍼가드 바를 없앤 유러피언 싱글톤 SUV 스타일과 어울려 더욱 카이런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솔라콘트롤 글라스 ▲크롬도금 아웃사이드미러 ▲전동접이미러 ▲머드가드 일체형 리어범퍼 ▲세이프티 선루프 ▲패션레일 ▲글라스 안테나 등이 더해져 외관 스타일을 강조한다.

카이런의 엔진은 쌍용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제3세대 커먼레일 DI엔진 ‘XDi270’을 탑재해 2,700cc 배기량에 170마력(M/T)과 176마력(A/T)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M/T(수동)는 12.1㎞/ℓ, A/T(자동)는 10.6㎞/ℓ로 국내 경쟁차종 중 유일하게 수동과 자동 모두 1등급을 인증받았다. 또한 엔진 강성을 보강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완전연소를 실현해 배기가스를 감소시키는 등 획기적인 품질 향상을 이뤘다.

특히 카이런은 뉴체어맨에 적용된 차세대 엔진마운팅 기술인 하이드로닉 엔진 마운팅을 통해 공회전 및 주행시 차량의 소음진동을 최소화해 승용차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실현했다.

최고급 차량에 적용되는 ▲운전자의 습관과 주행상태까지 기억하고 분석해주는 T-Tronic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와 ▲더블위시본 서스펜션 및 5링크 코일스프링 ▲국내 SUV 최초로 후륜 독립현가식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도입해 승차감을 보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실내 디자인은 SUV와 스포츠쿠페를 합친 것 같은 역동적이고 생동감있는 스타일로 직선과 동선을 조화롭게 배치해 넓은 실내공간을 인체공학적인 조향미가 느껴지도록 개발했다. ▲편리한 써클형 스위치 ▲운전석 메모리시스템 ▲파워시트 ▲시인성이 뛰어난 계기판 ▲디지털방식 구간적산 표시계 ▲팝업식 컵홀더 크롬도금 광센서 ▲요추받침장치 등을 채택해 운전자 및 승객의 편의성을 배가했다.

3열 구조의 7인승 카이런은 다수 인원 탑승은 물론, ▲3열 폴딩 ▲2열 분할 폴딩 ▲2열 및 3열 폴딩 등 다양한 시트 배열을 통해 안락함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카이런은 초강성 프레임 구조의 차체로 차량 충돌시 발생하는 충격이 승객에게 미치는 것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차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충격흡수 및 컬럽서블 스티어링 휠을 채택해 충돌시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의 운전자쪽 밀림을 막아주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과 함께 차량 측면 충돌시 안전을 지켜주는 커튼 에어백을 추가로 적용했으며 ▲오토 도어락 ▲이머전시 언락 ▲오버라디어 등 잠금장치를 통해 승객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는 차세대 최첨단 주행안전 시스템인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 차량자세 제어 프로그램)를 채용해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를 운전자의 주행 의지에 맞게 제어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경사로 저속주행장치 HDC(Hill Descent Control)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급경사로 주행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저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키는 첨단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레인감지 헤드라이트와 투웨이 오토라이트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진 멀티 적외선 센서를 통해 헤드램프와 테일 램프, 와이퍼가 우천시 자동 작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이모빌라이저 ▲리차저블 키 ▲패닉 알람기능 ▲에스코트 기능 ▲자기차량 확인램프 기능이 내장된 충전식 다기능 리모콘키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카이런은 ▲국내 SUV 최초 18인치 알루미늄 휠 ▲5.1채널 10스피커 카씨어터 AV시스템 ▲8매 DVD 체인저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 ▲후방장애물 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통해 차량 품격을 한층 고급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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