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Class의 새로운 모델, New E 280의 국내 판매를 본격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Class는 1947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자동차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는 미국 시장에서도 연간 5만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중형 세단으로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특히, 올해 초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E-Class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한 데 이어, 승객에게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로 E-Class를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유럽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은 E-Class의 이상적인 에너지 효율과 안전한 보호 장비 등을 높이 평가해 별 5개의 최고 점수를 부여하는 등 E-Class의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은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New E 280의 국내 출시로 E 200 K EX, E 200 K, E 280, E 350, E 350 4MATIC, E 55 AMG 모델 등 총 6가지 모델의 E-Class로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고객들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보 마울(Dr. Ivo Maull) 대표이사는 “New E 280의 출시로 국내 고객들에게 끊임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E-Class의 모든 모델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그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New E 280의 국내 판매 가격은 8천6백5십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CLASS특유의 바디 스타일은 정교하고 세련된 승용차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품격을 잘 드러낸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트윈헤드램프는 E-CLASS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였다.

엔진은 현재 E350에 장착된 3500cc V6엔진의 배기량을 조정한 엔진으로서 작년부터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제너레이션 V6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이다. 종전의 3밸브(SOHC)방식에서 새롭게(DOHC)를 사용하므로써 출력을 향상시켰으며, 엔진의 마찰 및 무게를 줄이고 연소율을 높여, 연비 및 배기가스를 현저히 개선하였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로 개발한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은 기존 E-CLASS 라인 중 E350에만 장착되었으나, 이번 New E 280의 출시를 기해 3,000cc급 모델에도 최초로 장착되었다. New E280에 장착된 자동 7단 변속기눈 메르세데스벤츠의 제 5세대 자동변속기로서, 낮은 연료 소모율과 함께 차량의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외부디자인의 라인을 그대로 적용한 New E 280의 실내는 부드러운 곡선을 통하여 전체적으로 실내가 매우 넓어 보인다. 유칼리 나무와 호두나무 두 가지 톤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시보드는 은은한 자연목의 색깔에서 전해지는 넓은 공간감과 함께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한 차원 높여준다.

New E 280은 신개념 안전장치인 \'Neck-Pro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어 후방 충돌시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를 보호하고 목부상을 초기에 예방하는 역활을 한다. \'Neck-Pro 액티브 헤드레스트\'는 전자컨트롤 시스템과 연계되어 센서가 일정강도 이상의 후방충돌을 감지할 경우 헤드레스트가 순간적으로 40mm 앞으로, 30mm 위로 이동함으로써 탑승자의 머리부분을 지지하여 목부분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준다.

겨울철 캐리어를 차량상부에 장착하지 않고 스키를 편리하게 차량 내부에 싣고 다닐 수 있는 스키백과 각 좌석별 햇빛 유입량 및 외부 유압 공기량 등을 모니터링 해 실내 공기와 풍량을 자동 조절해주는 지능형 자동 에어컨디셔너,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장착되었으며, 최고급 가죽 스티어링 휠과 변속레버를 포함한 아방가르드 내장장식은 메르세데스벤츠 E-Class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