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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푸조 뉴 607

한불모터스는 1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신형 엔진과 고급 편의사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푸조의 최고급 세단 ‘뉴 607’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새롭게 출시하는 푸조 뉴 607은 부드러운 유선형의 외관으로 우아하고 기품있는 감각이 돋보이는 최고급 세단으로 동급 최강의 성능 및 안전성 그리고 푸조 만의 뛰어난 주행감을 자랑한다.

이번 뉴 607 신차 발표회에서는 더욱 정숙하고 부드러워진 신형 V6 3.0 가솔린 엔진과 가솔린 5,000cc를 능가하는 파워와 최상의 연비를 자랑하는 신형 V6 2.7 HDi 디젤 엔진을 장착한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다. 차체 경량화를 통해 엔진 성능이 최대화되었으며, 최신 팁트로닉 6단 자동수동 겸용 변속기가 갖춰져 있어,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돋보인다.

뉴 607 V6 3.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11마력(6,000rpm), 최대토크 29.1kg.m(3,750rpm), 최고속도 232km/h로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5,980만원이며, 뉴 607 V6 2.7 HDi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4,000rpm), 최대토크 44.9kg.m(1,900rpm) 으로 판매가격은 6,820만원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뉴 607은 푸조 고유의 우아함과 실용성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신형 엔진으로 정숙함과 승차감, 주행성 및 파워 등 성능면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두가지 모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동급 경쟁 차종 중 가장 고급 사양을 채택하고 있어 고품격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는 뉴 607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4월과 7월 1007과 407 쿠페 디젤 모델을 선보이며 9월에는 뉴 307 HDi와 뉴 307SW HDi를 추가로 들여와 푸조 전 라인에 디젤 모델을 구축하여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 607디자인의 스타일링은 보디컬러와 동일한 범퍼 스트립과 크롬 몰딩이 된 사이드 캡으로 더욱 부각 되었다. 푸조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펠라인 룩과 50년대와 60년대를 풍미했던 403을 연상케 하는 범퍼 스트립 및 프론트 이미지로 세련미와 우아한 고전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욱 증가된 파워를 강조하기 위해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하고 전면 패널을 낮추었다. 17인치 알로이 휠은 파이브 스포크와 세븐 스포크 두 종류로 클래식한 우아함과 다이나믹한 느낌을 선택할 수 있다. 뉴 607에는 새롭게 개발된 뉴 607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전면 공기 주입구의 면적을 크게 늘리고 크롬 도금 안개등을 장착하였다.

V6 3.0 가솔린 엔진은 가변식 밸브 타이밍 시스템 (VVT)을 적용해 부드럽게 가속할 수 있게 했으며, 새로운 액티브 듀얼 배기 시스템을 통해 높은 엔진 회전수에도 최상의 승차감과 정숙함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11마력(6,000rpm), 최대 토크 29.1kg.m(3,750rpm), 최고속도 232Km/h 등 강력한 힘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푸조의 최첨단 디젤 기술력으로 탄생한 신형 V6 2.7 HDi 디젤 엔진은 4억불에 달하는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제3세대 HDi 엔진으로 최고출력 204마력(4,000rpm), 최대토크 44.9kg.m(1,900rpm)으로 5000cc의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파워를 자랑한다. V6 2.7 직분사 디젤 터보 엔진의 실린더 블록 무게는 199kg으로 기존 디젤 엔진 보다 훨씬 경량화 시켰다.

뉴 607에 장착된 최신 6단 변속기는 기어 변속 시 손실되는 토크를 줄여 최상의 엔진 성능을 제공하며, 가속력을 오래 유지시켜 더욱 다이나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과 도로 상태를 인지 하여 완전 자동 모드, 스포츠 모드, 순차적 모드 등으로 매끄럽게 기어를 변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앞, 뒤 구동기어를 독립적으로 컨트롤하는 4개의 센서에 각각 9단계 댐핑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는 AMVAR(Electronically controlled variable damping, 전자식 가변 댐핑 시스템)가 장착되어 있어 도로 상태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린 뉴 607의 내부는 전대 모델에 비해 전장 31mm, 전폭 9mm가 늘어난 4,902mmX1,835mmX1,442mm의 커진 차체로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 공간을 제공한다.

외부 바디 라인과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럽고 넓은 실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원형 계기판은 매우 심플하게 디자인 되었고, 전방을 향해 누워있는 대시 보드의 스위치는 시인성과 조작성이 우수하다. 시트에는 히팅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의 온도 조절도 가능하며, 듀얼 오토 에어컨은 운전자와 탑승자가 자신이 원하는 온도에 맞춰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본 항균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꽃가루와 먼지, 매연 등도 걸러낼 수 있다.

센터패시아 상단에 위치한 다기능 디스플레이에는 운전자를 위한 각종 데이터와 차량의 정보 기능이 표시된다. DVD 내비게이션 및 MP3 플레이어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JB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과 12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푸조 뉴 607에는 최신의 보쉬 8.0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및 ABS(Anti-Lock Braking System), EBF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EBA (Emergency Brake Assist), CBC(Corner Braking Control), MSR (Motor Schleppmoment Regelung), ASR(Anti-Slip Regulation) 기능이 통합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차량의 균형을 유지한다. 이외에도 스마트-3 타입의 90리터의 조수석 에어백과 60리터의 운전석 에어백을 포함한 총 8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자동 비상 경고등, 타이어 공기압 감지기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첨단 안전 장치들을 장착하고 있다.

뉴 607의 차량 윈도우는 이중으로 되어 있어 열, 소음차단 및 노약자나 여성 운전자의 경우 외부침입으로부터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측면사고시 유리파편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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