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010년 4월 1일,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6세대 ‘BMW 뉴 5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5시리즈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결합한 미학적 디자인, 역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엔진, 완벽한 섀시와 편리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보다 진일보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제공한다.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결합된 미학적 디자인\'
최근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름답고 균형잡힌 디자인을 인정받아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바 있는 BMW 뉴 5시리즈는 차체의 완벽한 황금비율을 통해 세련된 미적 감각과 역동적인 모습을 함께 표현한다. 특히, 모든 구성 요소들의 세심한 조화를 통해 전체적으로 카리스마 있는 인상을 자아내고 있다.
BMW 고유한 스타일을 담은 날렵한 엔진후드, 역동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짧은 오버행, 쿠페 스테일의 유선형 루프라인 및 동급에서 가장 긴 휠베이스(2,968mm)등을 통해 뉴 5시리즈는 보다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선보인다. 외관은 전장, 전폭이 4899mm, 1860mm로 기존 보다 각각 58mm, 14mm 커졌으며 전고는 조금 낮아졌다. (-4 mm, 1464mm)
실내 인테리어는 인스투르먼트 패널과 도어간 연장선의 조화를 통해 통일성은 물론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깔끔한 인테리어 구성과 직관적인 조작이 돋보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은 고객들에게 BMW만 가질 수 있는 고유의 드라이빙 스타일을 제공한다.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를 통해 발휘되는 최상의 성능과 최고의 효율\'
이번에 출시되는 라인업은 523i 컴포트, 523i, 528i, 535i 등 4가지 모델이며, 디젤모델의 경우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BMW 뉴 535i는 트윈파워 터보, 고정밀 직분사 방식과 밸브트로닉이 적용된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을 장착해 최고 306마력의 출력과 1,200~5,000rpm 구간에서 40.8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BMW 뉴 528i와 523i에는 직분사 방식과 연료절약 기술이 적용된 2개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각각 탑재되어 최상의 조합을 이뤄냈다. 뉴 528i는 3.0리터 최고 245마력의 힘과 2,600~3,000rpm 구간에서 31.6 kg.m 토크를 발휘하며, 523i는 2.5리터 엔진으로 최고 204마력, 2,750~3,000rpm 구간에서 25.5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이와 함께 뉴 5시리즈의 전차종에는 자동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세분화된 기어비를 통해 기어 변속이 더욱 부드럽고 빨라졌으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상위급 모델인 535i에는 패들쉬프트가 포함된 스포츠 오토매틱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제공된다.
뉴 5시리즈에 다양하게 적용된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기술은 운전의 즐거움을 새로운 차원으로 재해석한다.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과 직분사 시스템, EPS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분리형 a/c 압축기 등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발휘하며, 최첨단 서스펜션 기술 덕분에 스포티하면서도 완벽한 주행 승차감까지 즐길 수 있다.
\'차체와 안전: 지능형 경량 구조를 통한 최고의 강도로 새로운 기준 확립\'
BMW 뉴 5시리즈는 고강도 멀티페이즈 스틸과 열성형 초고강도 스틸의 지능적인 사용으로 탑승자 안전에 최대의 강성도를 보장한다. 최적의 탑승자 보호 안전을 위해 차체 구조의 평균 강성도가 약 55%나 증가하여 뛰어난 주행 역동성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BMW 뉴 5시리즈의 엔진후드, 도어, 전면 판넬, 차체의 전면 스프링 지지대 등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섀시 프레임의 무게를 약 23kg이나 줄였다.
\'럭셔리카에 걸맞는 최고급 편의 사양\'
디자인, 엔진 성능과 함께 편의 사양 또한 완벽함을 보여준다.
뉴 535i모델에는 7시리즈에 적용된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기술을 채택했다. 컴포트, 노멀, 스포츠, 스포츠+ 등 4가지 모드를 운전자 성향에 맞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기술을 적용해 주차나 폭이 좁은 도로 주행시 보다 용이한 시야 확보를 가능케 했다.
뉴 528i에는 BMW 최초로 혁신적인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기술을 적용했다. 측면 방향 지시등 주변에 설치된 초음파 센서가 최고 35km/h 속도 이내 주행하면서 도로 옆이나 옆 차선에 있는 가능한 주차 공간의 길이와 폭을 측정, 탐색하여 스티어링이 자동으로 작동해 주차를 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12GB 하드 드라이브,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523i 이상) 및 BMW 프로페셔널 오디오, 오토 홀드 포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운전석과 조수석의 독립 온도 조절 에어 컨디셔너 및 운전자 통합 매뉴얼(Intergrated owner’s manual) 기능을 탑재, 주행시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이와 함께 535i의 경우, 어댑티브 드라이브,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4존 자동 에어 컨디셔너, 하이파이 프로페셔널 LOGIC 7 시스템,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도어 장치 등 고급 편의 사양들이 기본 제공된다.
\'합리적인 가격과 넓어진 선택 기회\'
BMW는 523i 컴포트, 523i, 528i, 535i 등 4가지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520d와 535d 등 두 가지의 디젤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523i 컴포트가 5,990만원, 523i 6,380만원, 528i 6,790만원, 그리고 535i가 9,590만원. (VAT 포함)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뉴 5 시리즈는 완전히 새로운 6세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528i의 경우 기존 보다 100만원이 내려간 가격에 출시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23i 컴포트는 5,990 만원으로 책정되어 뉴 5 시리즈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실속을 추구하는 고객층에도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오늘 새롭게 출시하는 뉴 5시리즈는 BMW의 모든 기술이 집결된 결정체로, 기존의 5시리즈가 이어온 명성과 전통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요구를 반영한 모델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서 5시리즈와 함께 BMW 코리아의 성공 신화를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MegaAuto Comment /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언제나 최고의 자리를 다퉈온 BMW 5시리즈는 대한민국에서도 성공을 상징하는 오너용 세단으로 1순위에 꼽히는 모델이다.
6세대 5시리즈는 더 크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했으며, 그로 인해 7시리즈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만큼 존재감과 카리스마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물론 외모 뿐만 아니라 신형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등의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BMW의 갖가지 첨단 장비들이 모두 집약되어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실력 또한 빈틈없이 갖추고 있는 모습.
특히 다양하게 적용된 BMW만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들을 통해 차량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킴으로서, 왜 BMW가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터보엔진이 장착된 535i는 높은 출력을 바탕으로 BMW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마음껏 뽐내겠지만, 주력모델인 528i도 엔진과 변속기 모두 신형으로 교체 및 출력이 향상되어 전반적인 성능에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523i 또한 윗급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BMW 특유의 이상적인 밸런스와 수준높은 핸들링, 훌륭한 하체 등을 통해 동급에선 가장 우수한 주행성능과 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된 신형임을 감안하면 전 라인업의 가격이 구형대비 오히려 만족스럽다는 점에서 앞으로 신형 5시리즈가 펼쳐나갈 인기 행진과 성공 스토리는 이미 예견된 듯 하다.
오랜 라이벌인 E클래스가 세계적으로 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는 것은 분명 5시리즈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며, 신형 A6가 출시된다 해도 5시리즈의 실력과 명성에는 여전히 못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디테일한 부분은 본격적인 시승을 통해 살펴봐야겠지만, 위풍당당한 6세대 5시리즈는 출시와 동시에 기존 5세대가 지켜온 최강자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계승하면서 그 이상의 또 다른 신화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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