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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포르쉐, 2014 뉴 파나메라 출시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9월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다양한 모델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총 9종으로 국내 출시되는 신형 파나메라는 6기통 엔진의 파나메라,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디젤, 그리고 8기통 엔진의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로 구성된다. 파나메라 S와 4S는 새롭게 개발된 바이터보 V6 엔진을 탑재해 효율성을 높인 모델이다. 2종의 이그제큐티브 모델인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와 터보 이그제큐티브는 15cm 늘어난 휠베이스로 넓은 뒷좌석 공간과 향상된 승차감을 선보인다.


뉴 파나메라는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탈바꿈한 외관을 자랑한다. 프론트 엔드의 팽팽하고 두드러진 라인은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와 헤드라이트를 향한 독특한 조합으로 인해 더욱 과감하고 역동적인 면이 강조됐다. 측면에서 보면 뒤쪽으로 더 낮아진 앞 유리가 더욱 길어진 실루엣을 자랑하며, 넓어진 뒷 유리는 그란투리스모의 안정감을 기반으로 한 파나메라의 스포티한 특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 모델에는 편안한 분위기와 승차감을 제공하는 다양한 패키지가 적용된다. 각각 조절이 가능한 4존 에어컨디셔닝 기능, 리어 캐빈 실내 조명 패키지, 전기 콘센트가 장착된 중앙콘솔, 햇빛의 추가 차단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측면 및 후면 유리의 전동식 선블라인드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이그제큐티브 모델들은 전형적인 포르쉐 핸들링의 우수성과 편안한 승차감이 결합된 혁신적인 파나메라 에어서스펜션을 탑재했다.


포르쉐의 주요 역량 중 하나는 퍼포먼스와 효율성 면에서의 놀라운 향상이다. 파나메라 S와 파나메라 4S는 기존에 탑재됐던 4.8리터 V8 엔진을 대체하는 3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했고, 이는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V8 엔진을 탑재한 이전 모델에 비해 20마력 증가된 최고출력과 2.0kg.m 증가한 최대토크에도 약 18% 이상 향상된 연비 효율성은 이러한 진화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포르쉐 한국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의 마이클 베터 사장은 “4년 전 한국에 처음 파나메라를 소개할 때, 우리는 이 그란투리스모 모델이 한국 시장에 매우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했고, 우리의 예상대로 2009년 파나메라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최근까지 약 1,3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며, “앞으로도 이 2세대 파나메라가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의 성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 포르쉐 뉴 파나메라의 가격은 1억2,290만원~2억5,690만원이다.

사진 /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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