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7일, 2014년형 뉴 시빅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시빅은 기존 모델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전장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2014 뉴 시빅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새롭게 탑재했으며, 언덕길 밀림 방지 시스템(HSA)도 추가되어 안전운전을 돕는다. 그 밖에도 운전자 중심의 콕핏 타입 인스투르먼트 패널과 스티어링 휠을 통한 다양한 정보 컨트롤 기능 등 운전자를 배려하는 기존의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들을 동일하게 유지했다. 또한, 수동 변속기와 같은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주는 패들시프트, 경제적인 연비 효율을 달성하는 ECON 모드 등도 기존 그대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CIVIC은 혼다의 오랜 역사와 진보적인 연구, 개발의 산실인 모델로 전 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컴팩트 세단이다”라며, “안전성, 편리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2014년형 New CIVIC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 뉴 시빅은 1.8 EX 한 가지 트림으로 색상은 화이트, 실버, 메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포함 2,79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