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차소개

폭스바겐, 파사트 1.8 TSI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20일, 중형세단 파사트에 폭스바겐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TSI 가솔린 직분서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파사트 1.8 TSI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대표적인 다운사이징 엔진으로 손꼽히는 1.8 TSI 엔진은 적은 연료로 최대한의 효율을 생산하기 위한 직분사 기술과 우수한 출력을 발휘하기 위한 터보차저가 결합된 엔진으로, 美 워즈오토 선정 ‘2014 10대 엔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6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되는 1.8 TSI 엔진의 최고출력은 기존의 2.5 가솔린 엔진과 동일한 170마력이지만, 엔진 회전수 1,500~4,750rpm의 넓은 실용영역에서 제공되는 25.4 kg.m의 최대토크로 중저속 영역에서 더욱 다이내믹한 반응을 제공한다. 0-100km/h 도달시간은 8.7초로 향상되고 복합연비는 11.6km/l로 약 13% 개선되었으며 CO2 배출량도 151g/km로 21g 감소했다.


엔진의 변화 외에도 파사트 전 차종에는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펜더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펜더 사운드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이로서 파워풀한 베이스와 함께 저음부터 고음까지 생생한 원음을 재생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 현장과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파사트 1.8 TSI 모델은 편의장비를 개선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18인치 알로이 휠, 천연가죽시트, 운전석 메모리 기능, 동승석 전동시트 대신 직물시트와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기존 2.5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을 380만원 인하했다. 이와 더불어 엔진 다운사이징을 통해 배기량이 낮아진 만큼 기존 2.5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7.5%의 연간 자동차세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파사트 1.8 TSI 모델의 출시로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가솔린과 디젤을 아우르는 이상적인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강조한 디젤 엔진의 강세 속에서도 여전히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움을 선호하고 연평균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고객들에게 TSI 모델은 탁월한 정숙성과 주행성능, 개선된 연비를 통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1.8 TSI 엔진 도입 및 파사트 모델 라인업 강화는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큰 중형 세단시장에서 폭스바겐이 더욱 경쟁력 높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입 중형차 시장에 폭스바겐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사트 1.8 TSI 모델의 판매가격은 3,450만원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