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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기아차, 2015 K3 출시


기아자동차는 26일, 2015년형 K3 세단, 해치백, 쿠페를 출시했다. 지난 4월 2014년형 K3가 시판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또다시 출시된 연식변경 모델이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의무화되는 법규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을 K3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일부 모델은 사양을 축소해 가격을 인하했다. 또한, 해치백 모델 라인업은 기존의 2개 트림에서 단일 트림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의 폭을 좁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닷컴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K3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2015년형 K3’로 돌아왔다”며 “2015년에도 고객에게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형 K3의 선택옵션을 제외한 기본 판매가격은 세단 1,403만원~2,195만원, 해치백 1,895만원, 쿠페 1,805만원~2,295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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