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2일, 부분변경을 거친 컴팩트 해치백 뉴 폴로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폴로는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로,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천6백만대가 판매되어 골프와 함께 글로벌 해치백 시장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2013년 5월 첫 선을 보인 5세대 폴로는 소형 해치백 시장에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했다. 아울러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자동차관련 권위 있는 상들을 대부분 휩쓸며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신형 폴로의 외관에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근간으로 하는 수평라인과 캐릭터라인이 적용되어 있고, 시각적인 집중도를 차체 하부로 유도해 전체적으로 당당하고 역동적인 자태를 뽐낸다. 전면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더욱 커진 하단 공기흡입구로 보다 입체적이고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R-라인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날카롭게 다듬어진 외관을 자랑한다.
완성도 있는 디테일은 폴로의 실내를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한다. 새롭게 크롬 트림과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 3D 튜브모양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등이 적용됐으며, 직관적인 레이아웃의 중앙 콘솔 버튼들은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운전 중에도 사용이 편리하다. R-라인 패키지와 더불어 편의장비 역시 동급 최고수준으로 강화됐다.
폴로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감성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선보인다.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1.6 TDI 엔진 대신 차세대 1.4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했다. 다운사이징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힘으로 가속이나 고속주행 시 꾸준한 추진력을 제공해 뛰어난 운전재미를 선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9초, 안전 최고속도는 184km/h다.
또한, 국내 선보인 폴로 모델 최초로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 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기본 적용되어 복합연비 17.4km/L의 1등급 연비를 달성했다.
신형 폴로는 대대적인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도 가치를 끌어올렸다.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피로 경보 시스템 등의 최신 안전 기술이 폴로 최초로 추가됐으며, 크루즈 컨트롤, ESC, ABS/BAS, 언덕 밀림 방지장치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안정감 있는 주행을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커밍 홈 & 리빙 홈, 앞좌석 히팅 시트 기능과 오토 헤드램프, 레인 센서 등의 장비가 대거 추가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업그레이드를 이뤘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신형 폴로는 폭스바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가치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동급 최강의 성능과 사양으로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되면서 수입차 저변 확대의 일등공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 뉴 폴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2,6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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