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국내 12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은 외관과 실내를 특별한 감성으로 디자인한 모델이다. 전용 컬러와 옵션을 제공해 나만의 차를 원하는 트렌드세터들에게 어필한다.


외관 색상은 ‘문록 실버’와 ‘딥 블랩’이 적용되며, 측면 하단에 레드 또는 블랙의 클럽 데칼 라인이 더해지고 데칼과 동일한 색상의 사이드미러 커버도 적용된다. 또한 17인치 ‘라베나’ 알로이 휠을 장착해 스타일리시함을 배가시켰다.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의 특별한 디자인 감성은 감각적인 오렌지 색상으로 포인트가 가미된 실내에도 적용됐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직물시트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베이스로 오렌지 스티치가 더해진 독특한 격자무늬의 \'타탄 하바네로 오렌지\' 디자인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밖에도 다양한 부분에 클럽 로고와 오렌지색 스티치가 적용되어 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2.0 T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15.4km/L의 복합연비로 탁월한 효율을 자랑한다.

편의 및 안전장비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바이제논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주행의 즐거움과 안정성을 높였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은 21세기 아이콘이 된 더 비틀의 역동성에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을 더한 모델\"이라며, \"국내 단 120명의 고객만이 이 특별한 비틀이 선사하는 트렌디 하면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0대 한정 판매되는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가격은 3,3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