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는 10일, 뉴 파나메라 라인업에 에디션 모델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파나메라 에디션의 외관에는 사이드 윈도우의 고광택 블랙 트림 스트립 등 절묘한 디자인 톤이 적용되고, 옵션 사양인 포르쉐 엔트리 &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도어 핸들도 동일한 컬러로 도색된다. 바이제논 헤드램프에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이 결합된 바이제논 헤드램프도 제공된다.


에디션 모델의 실내에는 모든 헤드레스트에 포르쉐 엠블럼이 새겨진 블랙-룩소르 베이지 투톤 색상 부분가죽,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 ‘Edition’ 레터링이 새겨진 도어 실 플레이트와 전용 플로어매트가 적용된다. 기본으로 탑재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7인치 터치스크린과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에디션 모델 3종의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디젤과 동일하다. 각 모델에 따라 3.6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8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파나메라 에디션은 파나메라의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장치, 클래스를 높여주는 디자인을 가지고 탄생하였다”라며 “파나메라 에디션만의 유니크한 디테일과 업그레이드된 옵션은 파나메라의 남다른 디자인을 원하면서 스포츠카의 성능을 높이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멀티플레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 파나메라 에디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1억 1,790만원~1억 2,7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