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9일, 미니버스 쏠라티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쏠라티 1호차의 주인공은 광고 회사 대표인 정범준씨로, 현대차는 정범준 대표의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니버스인 쏠라티의 상품성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1호차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H350이라는 차명으로 해외에서 먼저 판매되기 시작한 쏠라티는 전장 6미터, 전고 2.6미터가 넘는 크기로 14인승부터 16인승까지 시트 구조를 다양화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2.5리터 4기통 CRD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또한, 차체의 75% 이상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사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차체자세제어장치, 차선이탈경보장치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쏠라티는 넓은 실내공간은 물론 세단 차량에 버금가는 승차감,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프리미엄 미니버스”라며 “쏠라티만의 상품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 국내에서 새로운 차급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고급 미니버스 시장이 활성화된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쏠라티의 선택 옵션을 제외한 기본 판매 가격은 5,582만원~5,92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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