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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혼다, 뉴 파일럿 출시


혼다코리아는 21일,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파일럿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파일럿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향상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 등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모던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기존 모델보다 80mm 길어진 전장과 65mm 낮아진 전고, 공기역학적으로 20% 이상 향상된 매끄러운 실루엣을 갖췄다. 램프류에는 LED를 적용하고 20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해 고급스러운 SUV의 모습을 강조했다. 국내 판매되는 외관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3가지다.


실내는 공간 활용성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기존 모델보다 45mm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혼다의 패키징 기술력을 더해 3열 시트에도 성인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으며, 뒷좌석을 앞좌석보다 높은 구조로 설계해 모든 탑승자들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 80리터의 대형 아이스박스도 손쉽게 적재할 수 있고, 최대 2,376리터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2열 워크인 스위치를 적용해 3열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장비도 대거 탑재되어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한글화를 마쳤으며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구현된다. 그 외에도 센터콘솔에 마련된 4개의 USB 포트, 원격 리모트 스타터 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과 1, 2열 열선 시트 등이 적용됐다.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개발된 3.5리터 V6 직분사 i-VTEC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을 발휘한다. 신형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복합연비는 8.9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실현했다.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함께 주행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늘린 새로운 섀시, 지능형 지형관리 시스템, 핸들링 보조 시스템, 지능형 전자식 구동력 배분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차선이탈 경감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레인워치, 멀티 앵글 후방카메라 등이 적용됐다. 그 결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해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올 뉴 파일럿은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탁월한 안전성과 공간활용성, 높은 연료 효율성, 그리고 매력적인 가격까지 두루 갖춘 만큼, 국내 대형 SUV시장의 판도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올 뉴 파일럿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나아가 혼다가 제공하는 ‘사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 파일럿의 국내 판매 가격은 5,390만원이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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