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5월 말 국내에 프리뷰로 공개하고 6월 초 부산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 뉴 E클래스를 2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된 10세대 뉴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향상된 효율성, 자동차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기술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공식 출시와 함께 판매되는 것은 E300 아방가르드, E300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아방가르드,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등 4개 모델이며, 출시 초기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도 한정으로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디젤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출시된 뉴 E클래스의 판매 가격은 E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E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E300 4매틱 아방가르드 7,600만원,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