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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S타입 X타입 디젤 탑재한다 (6/16)


재규어가 PSA푸조 시트로엥으로부터 디젤엔진을 공급받아 내년부터 S타입에 탑재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영국 잉글랜드에 있는 재규어의 코벤트리 R&D센터에서 재규어의 회장 밥 도버(Bob Dover)와 PSA푸조 시트로엥의 CEO 장 마르뗑 폴즈(Jean-Martin Folz), 그리고 포드의 사장이자 COO인 닉 실리(Nick Scheele)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엔진은 2.7리터 V6로 최고출력 200마력을 발휘한다.

재규어는 유럽 메이커로서는 드물게 지금까지 디젤 엔진을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아주 주목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재규어는 X타입에도 디젤 엔진을 탑재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탑재되는 엔진은 포드의 듀라텍 2.0리터로 올 9월 프랑크푸르트쇼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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