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세 번째…정비능력, 고객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항목

자동차 업계에서도 기능 올림픽이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웨인 첨리)는 6월 21일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정비 테크니션들의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 기능 올림픽 대회를 개최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기능 올림픽 대회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이 세 번째로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으로 참가자의 능력을 평가하게 되며 이 밖에 계절 행사인 ‘쿨 서비스(Cool Service)’, ‘윈터 서비스(Winter Service)’의 참여도, 고객 만족도(CSI: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기술정보 공유사이트 (DAW: Dealer Agent Workbench)의 활용도 등이 최종 평가 기준에 반영되었다.

이번 대회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공식 딜러 및 지정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각 딜러 대표의 추천을 받은 20명이 지역대표로 참가했으며, 상위 입상자 3명에게는 상장, 상패와 함께 8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루비콘 트레일에서 열리는 짚 잼버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사후관리 서비스 발전과 기술향상을 위해 사내 기능 올림픽 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