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만 찾으면 보물창고"
영업사원과 중고차상사를 통해 신차와 중고차를 사던 소비자들이 인터넷 사이트로 몰리고 있다.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자동차판매사이트들이 저마다 "최저가격, 최고 서비스"를 내세우며 네티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신차와 중고차 판매를 비롯해 보험, 정비, 레저, 폐차, 종합정보제공 서비스 등에서 저마다 강점을 갖고 있다.
클릭만으로 편리하고 값싸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관련 주요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소개한다.
[ 오토마트(www.automart.co.kr) ]
지난 98년4월 중고차 유통정보제공을 시작으로 개설된 오토마트는 현재 중고차매물정보는 물론 신차판매, 중고차경매, 용품판매 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삼성상용차, 볼보, 포드, BMW 등과 새차 사이버딜러점 정식계약을 체결, 오는 4월부터 국내외 자동차메이커의 전차종 신차판매를 위한 "오토몰 밀레니엄버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고차 인터넷경매는 접수된 매물에 대해선 오토마트측이 직접 차의 상태와 사고내역 등을 확인한 후 실물사진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공매차를 인터넷에서 입찰처리하는 공매입찰시스템 개발(2월21일 오픈예정) ◇한국통신 프리텔 n016 가입자에게 신차정보와 경매정보 등의 실시간 제공 ◇삼성캐피탈과 공동으로 개설한 사이버 할부금융사를 통한 연평균 금리 17%대의 중고차 할부대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딜웨이(www.dealway.co.kr) ]
지난해 7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카딜러를 표방하며 등장한 사이트.
이젠 신차판매는 물론 중고차, 보험, 레저, 폐차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자동차 포털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새차를 구입할 때 기존에 타던 차를 보상판매해주는 "원스톱 자동차 보상 판매"는 이용해 볼만하다.
2.0l급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중고차보상금과 사은금을 합해 최고 75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 "사이버 정비팀"도 운영, 수리가 필요할 경우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이동수리팀이 방문서비스를 해준다.
[ 리베로(www.libero.co.kr) ]
네오플란이 지난해 12월 개장한 새차 및 용품판매 사이트로 독특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새차를 싸게 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EF쏘나타의 경우 최고 31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시작한 카스탁(carstock)도 단연 화제거리.
카스탁은 국내 35개 승용차를 주식종목대상으로 삼고 있는 사이버 증권시장.
차구입, 회원가입, 회원권유 등을 통해 적립한 사이버머니를 실제투자자금으로 활용해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수익율만큼 사이버머니로 환산,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 차계부도 이용해 볼 만하다.
자신의 자동차정보를 입력하면 보험만기일, 부품교환시기, 정기점검시기 등의 정보를 때맞춰 알려주며 차계부 작성시 사이버머니도 적립된다.
이 사이트를 통해 차를 구입하면 VIP회원으로 분류, 법률 및 e-비지니스에 대한 자문도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 아이컴즈콤(www.icomes.com) ]
더 싼 가격을 제시하는 신차판매 사이트를 찾는 데 지친 네티즌을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이트.
번거롭게 여러 사이트로 찾아다니기보다는 사이트별 특징을 모아 비교토록 한 아이컴즈콤을 찾으면 어느 곳이 싼 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MNC(My New Car) 메뉴를 선택하면 리베로, 딜웨이, 카트레이드 등 현재 서비스 중인 8개 신차판매 사이트들의 ◇할인가격 ◇사은품 ◇적립포인트 ◇무료 정기점검 등의 혜택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외에도 자동차정비, 운전면허, 자동차등록, 운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담고 있다.
[ 오토포유(www.auto4you.co.kr) ]
중고차를 살 때 사진만으론 부족하다고 느끼는 네티즌은 매물중고차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이 사이트를 클릭해 본다.
인터넷방송국 8미리넷(www.8mmnet.com)을 통해 매물로 나온 차를 실제 볼 수 있으며 정비사가 직접 출연, 매물차의 장단점과 적정가격을 소개해 준다.
가격할인폭은 중소형차는 20~50만원, 대형차 100만원으로 다른 사이트들과 비슷한 편.
할인된 가격의 80%는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나머지는 사이버머니로적립, 현재 구축중인 쇼핑몰에서 물품구매에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올카(www.allcar.co.kr) ]
이 사이트의 특징은 소비자와 영업사원을 직접 연결시켜 준다는 점.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경험 많고 서비스도 좋은 영업사원을 찾고 싶은 네티즌이라면 이 사이트를 찾아보는 게 좋다.
올카와 제휴를 맺은 과.차장급 영업사원들의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관리해 주고 있으며 사이트 메뉴판에서 "추천영업사원"을 선택하면 이들 영업사원의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오는 3월부터 사이트를 전면개편해 중고차, 보험, 자동차관련 사이트 등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 카피아(www.carpia.co.kr) ]
중고차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로 오는 3월부터 신차판매를 비롯해 보험, 정비, 수입차판매 등을 포괄하는 자동차전문 허브사이트로 바뀐다.
이 사이트의 가장 큰 강점은 인터넷을 통해 매물정보만 올리던 기존 중고차 정보제공업체들과 달리 직접 매매상사를 운영, 판매된 중고차의 애프터서비스와 리콜을 실시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는 것.
매물차의 정, 후, 측면 모습과 실내, 엔진룸 등의 모습을 화상으로 제공, 소비자들이 원하는 매물도 찾기 쉽게 했다.
동양화재와 제휴, 자동차 및 여행자보험 가입서비스와 경품이벤트 등도 펼칠 예정.정비업체인 ELC와 연계,정비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신차구입시 기존에 타던 중고차를 자체 상사를 통해 매입, 새차구입에 따른 부담도 줄여 주며 인터넷경매업체인 이세일(esale)과 함께 중고차경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사이버머니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쇼핑몰에서 이를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 카123(www.car123.co.kr) ]
재스퍼오토가 운영중인 이 사이트는 비교쇼핑 사이트인 야비스(yavis)와 제휴, 다른 중고차 사이트에 올라 있는 매물리스트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신차가격비교는 현재 준비중.이 사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소비자가 원하는 차의 구입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역경매방식".
희망구입가격과 가장 비슷한 가격을 제시하는 딜러와 연결, 소비자만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한편 정비전문 프랜차이즈망인 오토프라자와 제휴해 카123를 통해 차를 산 사람은 전국 500개의 가맹정비업체에서 온라인 정비상담은 물론 단일요금으로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정비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 신차구입이나 제휴업체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코리아카(www.koreacar.co.kr) ]
지난해 12월 오픈한 코리아카는 최고 200만원(현대 에쿠스)까지 할인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국 30개 영업소, 20명의 딜러들과 연계, 딜러마진의 50%를 소비자에게 돌려준다는 정책이다.
외제중고차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미국, 일본에서 원하는 모델을 직수입해 준다는 것도 관심이 가는 부분.
LG화재와 현대해상과 제휴, 자동차보험 및 운전자보험을 최고 1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자는 오는 3월 개장될 자체 정비업체를 통해 1년간 무료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만원부터 시작되는 인터넷 중고차경매도 활용해 볼만하다.
같은 방식으로 매월 신차경매행사도 가질 예정.
이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를 산 소비자가 24시간 내에 품질문제로 반품을 원할 경우 100% 교환해 준다.
[ 카매직(www.carmagic.co.kr) ]
올해 1월 밀레니엄버전으로 새롭게 오픈한 사이트.
이동전화 사업자(017, 018, 019, anyweb)와 콘텐츠계약을 체결,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중고차매매상, 주유소, 정비업체 등의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차나 중고차판매의 경우의 사이트에서 직접 팔지 않고 회원사들을 연결시켜주는 순수 정보제공사이트의 성격이 크다.
24시간 종합상황실(080-005-2002)을 통해 택시콜서비스도 활용해 볼만하다.
[ 카맨샵(www.cmshop.com) ]
상태좋고 믿을 만한 중고차를 원하는 네티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사이트.
10년 이상 자동차 정비경력을 가진 평가사들이 중고차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가격을 산정, 공신력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를 팔고 싶으면 "내차평가 예약신청" 메뉴를 클릭, 상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카맨샵의 웹텔러가 평가예약일을 전화로 통보하고 지정된 날짜에 차를 가져가면 무료로 평가해 준다.
내차평가 후 평가점에서 결과를 인터넷에 등록하면 전국에 매물로 공개된다.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매물검색" 메뉴를 선택, 매수신청을 하면 카맨샵의 웹텔러의 안내에 따라 매매가 이루어진다.
매매가 성사된 경우에 한해 차값의 2%를 정보이용료로 부과한다.
즉석복권같은 이벤트도 마련돼 있고 무료로 보험견적서비스도 지원된다.
[ 카앤아이(www.carandi.com) ]
포르쉐 911카레라, BMW 7시리즈, Z3 로드스터.
이름만 들어도 카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명차들을 직접 타보고 싶은 네티즌이라면 꼭 찾아봐야 할 사이트.
이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거나 회원을 소개하면 포인트를 부여, 누적점수를 이용해 타고 싶은 차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승행사도 있어 도전 해 볼만하다.
현재 11개 보험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오는 7월부턴 중고차매매상사를 설립, 인터넷을 통한 판매도 실시할 예정.
삼성자동차 출신 엔지니어들이 중고차매매를 위한 정비와 차평가를 맡아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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