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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푸조시트로엥 새로운 디젤분진필터 개발 (7/3)


PSA푸조 시트로엥이 새로운 디젤 엔진용 분진필터를 개발해 환경에 민감한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디젤엔진으로부터 배출되는 매연을 걸러주는 이 장치는 그동안 12만 km의 수명이었던 것과는 달리 영구적인 것이라고 푸조측은 주장했다.

이 신 개발 필터는 2004년 초 PSA의 1.6리터 엔진부터 채용된다.

유럽의 자동차메이커들은 2005년과 2008년부터 발효되는 유로 환경기준에 대응하기 위핸 분진필터의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유럽 신차 시장의 42%가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처음으로 필터를 선 보인 이래 PSA는 50만대 이상의 자동차에 이 필터를 장착했다. 앞으로 2년 내에 100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필터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PSA 푸조시트로엥의 새로운 \'octosquare\' 필터 는 연료탱크 부근에 별도의 설비안에 장착되어 매연을 연소시킨다.

이와는 달리 독일 에버스프라허(Eberspacher)에 의해 개발된 르노의 촉매 필터는 촉매로서 작용하는 백금 코팅을 사용해 매연을 연소시킨다. 일부 독일 메이커들은 이런 필터 대신 엔진의 특징을 바꾸어 매연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PSA푸조 시트로엥의 필터는 일본의 이비덴(Ibiden)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엔진제어 시스템은 보쉬와 지멘스로부터 공급받는다. 배기 시스템을 공급하는 포레시아(Faurecia)도 공동작업을 했다.

출처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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