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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업계최초 3년 연속 무분규사업장 (7/12)


- 11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 가결 … 업계 최초 임금협상 마무리
- 기본급 76,000원(기본급 대비 7.42%), 생산장려금 100만원
- 경영목표 달성시 성과급 200%, 초과달성시 100% 추가 지급 등 합의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 www.smotor.com)가 11일,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자동차 업체로서는 최초로 3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기록됐다.

쌍용차는 15차 교섭에서 9일부터 10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여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동조합은 잠정합의안을 10일 오전부터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쳐 투표인원의 56.3% 찬성(전체 조합원의 92.7% 투표)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76,000원(기본급 대비 7.42%) 인상 ▲생산장려금 100만원 지급 ▲2003년 경영목표 달성시 200% 성과급 지급 ▲2003년 경영목표 초과달성시 100% 성과급 추가지급 ▲ 7개항에 달하는 별도합의안 등을 내용으로 2003년 임금협상을 자동차업체 중 최초로 합의하게 됐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5월 28일 노사 교섭위원 상견례를 가진 이래 45일만에 분규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함으로써 3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기록되며 노사화합의 기틀아래 중장기 회사발전을 위한 경영전략을 착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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