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중공업 타결 수준 파격제시, 동종업계 최고 수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7월 23일(수) 울산공장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5차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95,000원 인상, 성과급 200%, 생산목표달성 격려금 100% 지급 등 파격적인 내용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하였다.
회사측 임금인상안은 다음과 같다.
▲기본급 : 95,000원 인상
▲성과급 : 200%
▲생산목표 달성 격려금 : 100%
▲장기근속자 우대
-10년 근속 : 휴가비 30만원
-15∼20년 근속: 휴가비 통상급 50∼60%
-25년이상 근속: 휴가비 통상급 100%, 해외여행 특전
-근속연수에 따라 휴가 및 기념품 지급
(* 신설 및 조정안은 첨부 참조)
최근 심각한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판매부진과 매출감소 상황, 한달 넘게 지속된 파업으로 생산차질액이 1조원을 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조속한 협상타결을 위해 9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한 현대중공업과 같은 수준의 파격적인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동종업계를 능가하는 파격적인 회사측 임금 인상안은 노사화합과 조속한 생산 정상화를 시현하겠다는 회사측의 결연한 조속타결 의지로 보이며, 최근의 현장근로자들의 휴가전 타결을 바라는 목소리와 맞물려 조기타결이 예상된다.
또한, 그 동안 생산차질을 빚고 있어 해외 딜러들로부터 조속한 수출물량 공급을 요구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시급히 만회해야 한다는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도 높은 실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급변하는 국내외 자동차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2010년 글로벌 메이커(GT-5) 진입을 위하여 노사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적 노사문화를 창출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적극 향상시킴으로서 복지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여야 한다는 인식아래 이 같은 파격적 임금인상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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