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아토스와 기아 비스토가 대우 마티즈 CVT(무단변속기)에 대응, 4단 자동변속기로 무장하고 나섰다.
현대와 기아는 아토스와 비스토에 달 4단 자동변속기를 개발, 3월초부터 시판한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이 차들이 3단 자동변속기는 물론 무단변속기차보다 고속주행성능이 앞서며 소음도 적은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자체 시험결과 시가지와 고속주행에서 새 모델의 주행소음이 무단 변속기차보다 2~4dB 조용했으며 언덕길 밀림현상이나 출발가속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차값은 기존 3단 자동변속기모델보다 20만원 가량 높아진다.
한편 기아는 이번에 비스토를 고급화하기 위해 핸들과 기어봉, 파킹 브레이크 손잡이에 가죽커버를 씌웠으며 접이식 더블폴딩 리어시트를 적용 했다.
장애인차와 밴형 비스토도 함께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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