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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7월 승용차 판매 2% 증가 (8/13)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독일자동차제조자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할인과 편의장비 무료장착등의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독일의 7월 자동차 판매가 2% 증가한 288,000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7월까지의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 줄어든 197만대. 7월 승용차의 생산은 13% 증가한 445,200대에 달했고 7월까지 전체 생산은 2% 증가한 303만대.

유럽 최대 메이커인 폭스바겐은 일부 모델에 대해 0.9%의 할부 판매를 실시했다. GM 독일 법인은 무료로 에어컨을 장착해 주고 가솔린을 제공했다.

독일자동차제조자협회(VDA)는 독일시장의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또한 사업환경의 개선으로 9월에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쇼를 전후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보았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다양한 뉴 모델이 데뷔해 판매 증가의 요인이 많다. 폭스바겐이 프랑크푸르트쇼에 5세대 골프를 데뷔시키며 BMW는 지난달 5시리즈를 출시했다.

7월 승용차의 수출은 7% 증가한 315,700대였는데 올해 전체 수출은 2% 가량 증가한 212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7월의 상용차 판매는 5% 증가한 24,100대였으며 헤비 트럭 부문은 5,950대로 큰 변화가 없었다.

어쨌거나 수출은 다시 한번 독일 자동차산업의 원동력이 될 것 같다.

폭스바겐의 주가는 42센트 1.1% 하락한 37.40 유로, BMW는 18센트 0.5% 하락한 33.15유로,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9센트 0.9% 하락한 30.96 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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