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가 북경기차나 다른 자동차회사와 중국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 생산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와 E클래스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메르세데스 벤츠 차이나의 사장 Peter Honegg가 밝혔다.

그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메르세데스의 아시아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국에서 생산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며 합의가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중국시장에 진출한 BMW와 폭스바겐, 아우디 등을 추격하고자 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현재 북경지프를 비롯한 수 개의 메이커들과 대화를 진행중이라고 메르세데스 벤츠 차이나 관계자는 말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0년의 역사를 지난 북경기차와의 조인트 벤처인 북경지프의 주식 42%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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