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통해 라세티 해치백 (Hatch-back) 첫 공개
- 다용도 밴 스타일의 혁신적인 컨셉트카 “유니 버스” 등 10개 차종 출품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9월 9일부터 9월 21일(Press day :9월 9일~10일)까지 \'매혹의 차(The Fascination of the Car)\'라는 주제로 프랑크푸르트 Trade fair grounds에서 열리는 제 60회 2003 IAA(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 모터쇼에 참가한다.

세계 4대 모터쇼의 하나로 올해 60회째를 맞는 이번 모터쇼에서 GM DAEWOO는 227.5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마티즈 · 칼로스 · 라세티 (유럽명 : 뉴 누비라New Nubira) · 라세티 해치백 (Hatch-back) · 레조 (유럽명 : 타쿠마 Tacuma) · 매그너스 (유럽명 : 에반다Evanda) 등 양산차 9대와 컨셉트 카 1대 등 총 10대를 출품한다.

특히,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있는 라세티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해치백(Hatch-back)모델을 처음 선보이며, 커먼레일(Common-rail) 디젤엔진이 장착된 다용도 미니밴 스타일의 혁신적인 컨셉트카 “유니버스 (UniVerse)”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새롭게 내외장을 단장한 2004년형 레조(유럽명 : 타쿠마)를 해외 무대에 처음 공개한다.

라세티 해치백은 1.4리터와 1.6리터, 1.8리터 엔진을 장착해 오는 3월부터 유럽에서 시판될 예정. 유럽시장에 작년 9월 선보인 소형 칼로스와 작년 10월 선보인 중형 매그너스, 준중형급 라세티(뉴 누비라)와 함께 시판함으로써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이번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미니밴 스타일의 컨셉트카 “유니 버스”는 침대형, 캠핑용, 이동 사무실용 등으로 다양하게 변경이 가능하며, 3.0리터 커먼 레일 디젤엔진을 장착했고, 수직형 뒷부분과 수평에 가까운 지붕선을 가진 모노캡 설계로 공간 활용이 높고 최신의 인포테이먼트(정보 Information + 오락 Entertainment)를 적용해 선 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아몬드형 헤드램프 등 품위와 역동성을 강조한 외부스타일과 원목을 적용한 계기판, 자동 기후 조절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 한층 더 세련된 2004년형 레조(유럽명 : 타쿠마) 등도 함께 선 보여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출처 : 글로벌오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