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7.22]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수입차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전망 자료를 발표하면서 2003년 수입차 판매가 19,500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말 공식 발표한 전망치를 하반기에 들어 재조정한 것이며 작년 말 전망치 21,000대 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이다. 장기 수입차 내수시장은 2004년 24,500대, 2005년 30,000대, 2006년 35,500대, 2007년 41,000대로 예측되었다.
신차 발표 일정은 7월 15일 Volvo의 XC90을 필두로 시작되어 하반기에 총 22개 수입 신차 모델이 선보이게 되며 세단, 스포츠카, 컨버터블, SUV 등 다양한 차종과 모델이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수입차 각 브랜드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각종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 주요 수입차 일정으로는 10월 수입차 브랜드 다수가 참가 예정인 ‘부산국제모터쇼 2003’과 각 사별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 등이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국내외 경기와 기타 여러 상황을 고려해 수입차 각 브랜드가 지난해 말 보다는 수입차 전망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으나 특소세인하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그리고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수입차 판매는 수입차 개방 이래 가장 높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수입차 시장은 작년 말과 올해 초 국내에 신규 진출한 여러 수입차 브랜드와 함께 총 26개 모델이 상반기 국내에 출시되었고 적극적인 PPL(Product Placement), 각종 할부프로그램 및 리스 등과 같은 금융프로모션,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 등과 같은 적극적인 수입차 마케팅활동으로 인해 총 9,249대의 수입차가 등록되어 전년 동기대비 30.3% 신장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입차 등록은 배기량에 있어서는 전년에 비해 2000~3000cc의 비중이 다소 줄어들고 기타 배기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등록이 많이 되었으며 이 세 지역 등록이 수입차 전체 등록의 81%를 점했다. 특히 서울지역 내에서는 강남구가 48.7%로 압도적 우세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서초구 12.7%, 중구 6.7% 순으로 집계되었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시, 부산지역에서는 해운대구가 해당 지역 내 수입차 등록이 가장 많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수입차 등록은 법인 구매가 5,103대로 개인 구매 4,146대 보다 앞섰으며 개인구매에 있어서는 41~50대 구매가 개인구매의 28.3%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상반기 상위 10위 베스트셀링카에는 Lexus, BMW, Mercedes-Benz 3개 브랜드의 모델이 모두 점했으며 상위 3개 모델은 Lexus ES300, BMW 735, BMW 745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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