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의 경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가 주요 대학 자동차과 교수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선진 정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8월14일 서울 LG강남타워 32층 회의실에서 경정비 프랜차이즈인 오토오아시스 자문위원 9명을 위촉하고 제2회 산학협동 세미나를 열었다.

자문위원은 김필수 대림대 교수, 박일주 서울정수기능대 교수, 오재건 두원공대 교수, 윤준호 여주대 교수, 이상석 부산정보대 교수, 이형복 안동과학대 교수, 장형성 신흥대 교수, 정동화 순천제일대 교수, 지명석 대천대 교수 등이다.

이날 행사는 LG칼텍스정유 정유영업본부장 김건중 사장의 위촉식 및 인사말, 대림대학 김필수 교수의 "자문위원 및 산학협동세미나의 역할 정립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주제별 산학협동세미나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은 앞으로 오토오아시스 정비관련 실무적 차원의 자문 및 선진 정비개념의 구축을 위한 테마별 자문을 할 예정이다. 또 정비관련 법적, 제도적 보완 및 정비문화의 총체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역할을 맡고 LG칼텍스정유와 자문위원 소속 대학 간의 실질적 산학관계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LG칼텍스정유 CR사업부문장 이윤상상무는 "자문위원 위촉 및 산학협동세미나를 통해 선진 개념의 자동차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단의 간사인 김필수 교수는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급변하는 자동차 분야에서 산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가는 상황에서 자동차산업에 대한 능동적인 산학관계를 정립하는데 바람직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