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8.25]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 제롬 스톨)는 25일 사원대표위원회(ERO)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올해 임금인상 7.5%(승급/승격분 포함)를 포함한 임금 협상에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협상안은 임금인상 뿐 아니라 2003년 하반기 손익목표 달성시 윈-윈 2003 격려금(100 %) 지급, 주 40시간제 조기 도입을 위해 ERO와 회사 양측이 모인Task Force(T/F)팀 발족, 퇴직보험 가입 및 근골격계 예방/재활지원 프로그램 도입등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제고와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최근 산업계의 임금 협상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사회 전반의 우려 섞인 분위기 속에서 원만하게 타결된 이번 합의안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단기적인 이익분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유치와 고용증대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에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02년에 출범이후 최초의 신차인 SM3를 출시하고, 계획보다 2년 앞서 이익을 실현하였으며, 2003년에는 SM5 생산 30만대를 돌파하고, 지난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M5가 명실공히 베스트 셀러로 부상하는등,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됨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성숙한 노사관계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사원대표위원회 조희국 위원장은 “이제 출범3주년을 맞는 젊은 기업으로써,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족 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성의 있게 협상에 임해준 회사측과 사원대표위원회를 믿고 따라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본부장 이승희 상무는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이후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서 노력하였던 점에 비추어볼 때, 우리 삶의 터전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금번 협상 타결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회사를 믿고 지원해준 사원대표위원회 및 사원 모두에게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2일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사원들은 잠정임금 합의안에 65.93%가 찬성했으며, 93.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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