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8.26]기아자동차는 26일 올해 임금협상에 대해 노사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사 대표는 25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본교섭을 재개, 밤샘 마라톤협상을 통해 이날 아침 마침내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주요 합의내용은 임금협상 부분에서 ▲기본급 9만 8,000원 인상(기본급 대비 8.8% 인상) ▲성과급 200% 지급 ▲생산‧판매 만회 격려금 100%+100만원을 지급하고, 기타안건 부분에서 ▲주 5일제 9월 1일부터 시행 ▲사내 협력업체 종업원 처우 개선 등이다.
기아자동차는 “잠정합의안을 28일 조합원 투표에 부칠 예정”이라며 “잠정합의가 이뤄지기 전날인 25일부터는 모든 사업장에서 부분파업을 풀고 정상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 노사는 “파업으로 인해 출고지연 등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제부터는 정상조업 재개와 함께 노사가 합심하여 총력생산에 매진함으로써 조기출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품질과 고객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