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8.27]델파이의 상용차 부문 사업에서 아태 지역이 유럽과 미주를 제치고 주요 성장시장으로 부상했다. 델파이는 아태지역에서 금년 상반기 중 10억 달러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델파이의 상용차 부문 수주 총액의 63%에 달하는 규모이다. 또한 델파이는 2003년 상반기 중 전 세계 시장에서 15억 달러 상당의 상용차 부문 신규 수주를 기록함으로써 연간 목표를 이미 상회했다.
델파이의 상용차 부문 총괄이사인 그레그 코켄도퍼(Greg Kochendorfer)는 “델파이에게 있어 그 동안 유럽과 북미는 강력한 상용차 시장이었다. 그러나 올해 아태 지역의 신규 사업 수주 실적은 다른 모든 지역을 앞질렀다. 이러한 델파이 기술에 대한 수요는 우리가 트럭, 농업 및 건설업에서 높은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입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델파이 아태지역 본부의 상용차 담당 이사인 브래드 마가트(Brad Maggart)는 “상용차 부문의 신규 사업 수주는 델파이가 아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아태 지역의 상용차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델파이가 특히 아태 지역에서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엔지니어링 및 생산 기술 면에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전체에 걸쳐 생산 시설을 보유함으로써, 상용차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고도성장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마가트 이사는 이어서 “아태 지역의 상용차 업체들은 배기 가스 절감, 연비 개선, 생산성 향상 및 안전성 개선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델파이가 이러한 도전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디젤 엔진 관리 시스템, 전기/전자 아키텍처, 첨단 차량 통신 및 차대 관리, 안전성 및 안정성 분야 등에서 여타 경쟁사들과는 확연히 차별되는 탁월한 기술을 제공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아태 지역에서의 신규사업 수주는 에너지/섀시 분야에서 이루어졌는 데, 이는 델파이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관리 시스템 기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코켄도퍼 이사는 또한 상용차 부문의 높은 실적은 델파이가 승용차 이외의 사업을 확장하고 고객 기반을 다양화하고자 하는 전략을 반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올해의 대부분 신규사업은 가솔린 및 디젤 연료 분사, 가솔린 및 디젤 전자 제어 장치, 오디오, 안전, 공조 및 전기/전자 배전 시스템 등의 6개 분야에서 창출되었다.
코켄도퍼 이사는 "델파이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탁월한 전자 기술, 고객 서비스 등이 한데 어우러져 이러한 상용차 시장에서의 성공을 일구어냈다. 델파이의 전 세계 상용차 고객들은 우리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차종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의 공급업체로서 델파이를 선택하는 고객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델파이는 상용차 부문에서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델파이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용차 부문 사업을 확장해왔다. 델파이는 2001년 9억 달러이던 이 분야 수주액을 작년에는11억 달러로 끌어올린바 있다. 2003년 상반기에만 신규 수주액이 15억 달러에 달했으며, 연말까지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델파이 아태 지역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상용차 부문 조사회사인 Global Insights에 따르면 아태 지역은 세계 최대의 대형 상용차 생산지이며 경상용차의 경우는 두 번째로 큰 생산지이다. 또한 아태 지역이 성장을 거듭하여 2013년에는 두 분야 모두에서 최대의 생산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델파이는 상용차 업체들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조력하기 위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델파이는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등 아태 지역 전역에 걸쳐 13개의 100% 소유 생산공장, 17개의 합작 사, 4개의 기술 연구소 등을 운영하면서 5천 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전춘택(全春澤) 델파이 부사장 겸 아태지역 담당 사장은 “델파이는 현지 생산 시설에 계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델파이의 아태지역에서의 장기적인 사업 의지를 보여준다. 델파이의 사업이 이 지역에서 확장됨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질 것이고 따라서 시장 점유율도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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