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자동차는 지난 8월중 내수시장에 9,310대를 판매해 전월(1만1,283대)에 비해 17.5%, 지난해 같은 기간(1만5,223대)에 보다는 38.8%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내수판매(9만5,326대) 또한 지난해 8월까지의 판매실적(10만9,460대)에 비해 12.9% 줄었다.
GM대우는 수출도 소폭 감소했다. 8월 한 달 수출실적은 3만5,340대로 전월(3만7,272대)보다 5.2% 뒷걸음질쳤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6,456대)에 비해선 447.4% 증가했다.
내수시장에서 차종별로는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제외한 전 모델의 판매가 떨어졌다. 특히 엔진결함 여부 논란이 진행중인 레조는 전월 대비 29.9% 줄어든 1,085대 판매에 그쳤다. GM대우는 하반기 경기 불투명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데다 최근들어 신용불량자 급증으로 신차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대우는 8월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실적은 4만4,650대로 전월 대비 8.0%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06% 증가했다. 8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31만7,794대로 지난해(27만5,381대)보다 15.4% 늘었다.
*자료실 및 통계실에 판매실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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