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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사이버 정비기술학원 \'가나다카\' 오픈


'자동차정비 및 검사분야 국가기술자격증, 인터넷으로 따세요\'

인터넷 강좌를 통해 차관련 기술자격증을 따게 해주는 '사이버 정비학원\' 가나다카(www.ganadacar.co.kr)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사이트는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자동차정비 및 검사분야의 기능사, 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꿈을 이뤄주자는 게 기본취지.

이론시험은 자체 제작한 교재와 동영상 강좌로 해결하고 실기시험은 온라인으로 시험장별 장비사용법 등을 익힌 뒤 주말에 전국의 제휴 정비학원 교육장을 활용, 최단시간 내 끝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7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 최근 본격 온라인 강좌를 시작한 가나다카는 이미 유료 수강신창자 수가 5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사이트의 강점은 각 동영상 강좌에 3차원 플래시합성특수영상 기법을 적용해 현장 분위기를 최대한 재연, 교육효과를 높인 점. 또 각 강좌를 10분 단위로 나눠 수강생이 지루하지 않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각 강좌별 수강료는 1,400원으로 저렴하고 필요한 강좌만 선택, 중복 수강할 수 있어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 과목을 신청할 경우 기능사와 산업기사의 경우 18만원대여서 일반 학원의 절반 이하로 싸다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 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모의고사를 치루며 온라인 상에서 성적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나다카의 용윤식 기획실장은 “온라인 강좌이지만 오프라인 교육 이상의 효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춰 사이트를 개발했다”며 “다른 분야에선 이미 활성화된 사이버 교육이 자동차분야에서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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