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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니아] [세계의 튜너2] 브라부스

에어로파츠와 엔진 라이트 튜닝으로 튜닝한 A클래스.
\'최고의 질적인 향상은 개개인의 생각에서 나온다\'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자동차를 튜닝해 오고 있는 업체가 브라부스다.

브라부스는 성능향상을 위한 엔진 튜닝, 에어로 다이내믹한 차체 보디 세팅, 스포츠 서스펜션, 알로이 휠, 인테리어 등 자동차를 새롭게 꾸밀 수 있는 모든 부분을 튜닝한다. 작은 차이로도 넘치는 성능을 얻을 수 있게 만드는 튜닝기술이 돋보이는 업체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1977년 독일 보트롭 크릭헬레너 거리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조그만 회사로 시작해 확장을 거듭, 현재는 벤츠의 A, C클래스는 물론 G-바겐, 오프로더인 M클래스까지 튜닝하는 전문 튜너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회사는 튜닝된 차를 다이나모 테스트, 내구성 테스트 등을 통해 완벽한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던롭, 캐스트롤, 미쉐린, 요코하마 등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함께 활동하고 있을 정도다. 한 예로 브라부스 E V12의 경우 V12 7.3리터 엔진을 얹고 있는 4도어 세단을 세팅, 최고출력 582마력과 최대토크 79.0kg.m를 발휘토록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으로 기네스북에 기재되기도 했다.


브라부스 A클래스는 전면적인 재세팅을 통해 보다 더 안정적인 자동차로 탈바꿈시켰다. 우선 차체를 강인하게 보일 수 있도록 프론트 스포일러, 사이드 스텝, 리어 범퍼, 스포일러 등의 에어로파츠를 장착해 차체가 35mm 정도 커졌다. 또 A클래스와 어울릴 수 있는 5홀 형태의 알로이 휠인 모노블록 Ⅳ시리즈 중 17인치를 달았으며 트윈 머플러를 적용, 성능향상은 물론 멋을 강조했다. 특히 스포츠 서스펜션과 저진동 스프링 및 댐퍼를 채택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벤츠 SLK에 V8 엔진을 탑재한 부라브스 SLK는 로드스터이면서도 성능향상을 이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브라부스는 SLK의 원래 배기량 4,196cc를 6,406cc로 높였으며 가벼워진 피스톤, 커넥팅 로드와 어울릴 수 있도록 새롭게 제작한 알로이 블럭, 스틸 크랭크샤프트를 달았다. 이로 인해 최고출력 450마력/5,700rpm, 최대토크 68kg.m/3,800rpm, 압축비 11.0을 바탕으로 0→시속 100km 가속성능이 4.7초, 최고속도도 최종감속비 조절에 따라 시속 285km와 302km를 얻을 수 있었다.

브라부스 SLK는 또 30mm 정도 차체를 낮췄고 스포츠 서스펜션, 자체 롤링을 예방하기 위한 안티 롤 바 등이 적용됐다. 모노블록 Ⅳ시리즈 알로이 휠을 앞쪽 8.5J×18인치, 뒤쪽 9.5J×18인치를 장착했으며 던롭 SP9000시리즈 타이어를 앞뒤에 각각 225/40ZR 18인치, 225/35ZR 18인치를 끼워 접지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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