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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주요 전시차량 (9/8)


- 뉴 SLR 맥라렌
- 컨셉카 Vision CLS

올해로 60회로 맞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메르세데스-벤츠는 뉴 SLR 맥라렌과 컨셉카 비젼 CLS를 대중에게 첫 선을 선보인다.

전통과 혁신의 완벽한 조화, 뉴 SLR 맥라렌
- 1950년대 전설적인 스포츠카 SLR의 화려한 부활
-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탄소 섬유로 이루어진 바디
- 배기량 5.5 리터, 최대출력 626마력, 0-100km 가속 3.8초, 최고속도 334km/h

1950년대 레이싱카로 명성을 떨친 SLR 모델을 기본으로 5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신형 SLR 맥라렌이 그 영광의 역사를 재현한다. 자동차 역사에서 이만큼 열정적인 슈퍼카를 찾기 힘들다는 오리지널 SLR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선보이게 된 것이다.

뉴 SLR 맥라렌은 고성능 스포츠카의 개발 및 제작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와 메르세데스-벤츠의 F1 파트너인 맥라렌의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산물이다. 스타일은 F1 레이싱카의 디자인을 응용하여 인상적인 스윙도어의 2인승 뉴 SLR 맥라렌이 탄생했다. 최첨단 레이싱카 기술, 메르세데스의 혁신적인 연구 기술, 높은 실용성과 안전성 등을 갖춘 뉴 SLR 맥라렌은 전통과 혁신의 놀라운 조화로 21세기에 어울리는 독특한 이미지를 창조하고 있다.

배기량 5.5 리터의 새롭게 개발된 V8 슈퍼차져 엔진은 최대출력 626마력, 0-100km 가속 3.8초, 최고속도 334km/h를 자랑한다. 5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수동” 모드를 선택하면 운전자는 스티어링의 버튼을 통해 “스포츠”, “슈퍼 스포츠”, “레이싱” 의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맥라렌의 다른 F1 레이싱카 바디와 마찬가지로 뉴 SLR 맥라렌의 바디는 뛰어난 충격 흡수력으로 탑승자 보호력이 뛰어난 가벼운 탄소섬유(Carbon Fiber)로 이루어져 있다. 탄소 섬유는 일반 강철이나 알루미늄 바디보다 50퍼센트 이상 가벼우면서도 차량 충돌시 4-5 배 이상의 뛰어난 충격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 정면, 측면, 후면 충돌시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SLR 맥라렌은 차체 앞부분 전체가 탄소 섬유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양산 자동차 시리즈라 할 수 있다.

탄소 섬유의 높은 안전성 뿐만 아니라 뉴 SLR 맥라렌의 적응식 에어백과 무릎 보호장치, 사이드백, 벨트 텐셔너,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 자동 적응식 에어브레이크 등은 동급 모델에 새로운 안전장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 스포츠카에서 브레이크의 성능은 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SLR 맥라렌의 강력 파이버 세라믹 소재로 만든 신소재 브레이크는 잦은 제동으로 인한 높은 온도도 잘 견디고 내구성이 높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혈통임을 나타내는 증거인 원형 트윈 헤드램프는 경사각이 높아 공기저항을 덜 받는다. 에어로다이나믹하고 근육질 보디라인은 강인함과 유연함을 함께 갖춰 언제라도 튀어나갈 듯한 모습이다. A필러에서 시작된 라인은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돔 모양으로 부드럽게 이어진다. 긴 보네트와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 중간부, 작은 승객석과 짧은 테일은 초대 SLR의 컨셉트와 일치한다.

뉴 SLR 맥라렌의 실내 디자인 또한 높은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이 잘 조화되어 있다. 개별 카본 프레임 시트와 레이싱카 타입의 다기능 스티어링 휠, 정밀하게 잘 배열된 계기판, 고품질 자재들은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세단과 쿠페의 이색적인 만남, 컨셉카, Vision CLS
- 한 세대 진보된 미래형의 4도어 쿠페
- 세계 최초로 7단 자동변속기인 7G-트로닉 장착
- 최대출력 265마력, 0-100 km/h 가속 6.4초, 최고속도 250 km/h

지금까지의 쿠페가 2도어였다면, Vision CLS는 4도어 쿠페인 컨셉트 카이다. 세단의 편안한 승차감, 넉넉한 승차공간, 다양한 기능성이 쿠페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완벽하게 조화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Vision CLS의 최신식 6실린더 바이터보 디젤 엔진은 EU-4 배기가스 배출 기준에 부합하며, 최대출력 265마력의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0-100 km/h 가속 6.4초, 최고속도 250 km/h를 자랑한다. 또한 일반 승용차에는 세계 최초로 7단 자동변속기인 7G-Tronic이 장착, 보다 다이나믹한 쿠페로 탄생하게 되었다.

Vision CLS의 4도어와 다기능의 내부는 다른 쿠페와 비교하여 훨씬 진보된 안락함과 기능성을 제공한다. 앞좌석과 뒷좌석의 길이가 829mm로 일반적인 세단 수준이다. 470리터의 다리 여유 공간은 다른 쿠페나 세단보다 훨씬 높다.

<메르세데스-벤츠 200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시차량>

1. 컨셉카: 비젼 CLS
2. 컨셉카: E200 CNG
3. 컨셉카: A-클래스 F-Cell
4. 뉴 SLR 맥라렌
5. E-클래스 세단 & 왜건 상시 4륜 구동 버전
6. E55 AMG 왜건
7. C-클래스 스포츠 쿠페 스페셜 에디션 “인디아나폴리스(Indianapolis)”
8. A-클래스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피카딜리(Piccadilly)”
9. 미니밴: 비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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