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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車, 벨기에 시장서 급부상 (9/9)


8월중 벨기에 시장에서 대우와 현대차가 각각 443대, 413대 판매되어 볼보, 스코다, 마쯔다, 스쯔키를 앞서고 각각 15위와 16위로 부상하고 있다. 벨기에 자동차 시장은 5월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하다가 6, 7월부터 5.9%, 0.8%의 미소한 판매 증가율을 보이기 시작한데 이어 8월에 10.2%로 껑충 증가함으로써 6월 이후의 상향세를 굳히고 있다.

이같은 긍정적 추세에 힘입어 벨기에 자동차 협회는 금년 판매 실적이 결국 당초 예상했던 44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작년보다는 5~6% 감소한 것이다.

한국차의 경우 대우는 2002년 8월에 225대가 판매되었는데 금년 8월에 443대가 판매되어 96.9%로 거의 2배가 증가해 20위 밖에 있다가 15위로 껑충 뛰어 오르고 현대는 431대에서 413대로 4.2% 감소했지만 16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벨기에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는 폴크스바겐으로 GOLF 4와 POLO, 신모델 Touran 덕분으로 시장점유율 12.45%을 기록하면서 1~2년간 상실했던 시장을 되찾았으며 폴크스바겐에 이어 로노, 오펠 BMW는 판매가 늘었으며, 시트로엔, 퓨조, 포드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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