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18]한국타이어가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에 후원을 통해 유도 종주국이자 세계적 타이어 강국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kr, 대표이사: 조충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사까에서 벌어진 2003년 세계 유도선수권대회에 공식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북한, 일본을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80여개국 600여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1년 독일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이 대회에 공식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국 MBC, 일본 NHK 등10여 개국에 생중계 및 녹화로 중계돼 2억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경기를 관전했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국내외 TV중계 및 대회 인터넷 사이트 등에 한국타이어 로고 노출로 300만달러가 넘는 광고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상반기 매출은 3,000만 달러로 한국타이어 수출 총액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일본 시장이외에도 북미 시장공략을 위해 메이저리그, NBA, 북미 아이스하키 경기장 등에 300만 달러 이상을 들여 펜스광고를 실시하고 있고 미 LPGA에 출전하는 골프 유망주인 이정연 선수를 후원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