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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쌍용, 부산모터쇼에 차세대 MPV 공개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 www.smotor.com)는 10월1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3 부산 국제모터쇼\'에 차세대 MPV 컨셉카 \'씨이오(C.E.O.)\'와 \'엔터테인(Entertain)\'을 공개한다.

C.E.O.와 엔터테인은 쌍용이 다가오는 2004년 상반기에 출시할 프리미엄급 MPV A100(프로젝트명)을 기초로 한 컨셉트카다. MPV(Multi Purpose Vehicle)는 SUV가 갖고 있는 견고한 차체와 도심 또는 자연 어느 곳에서나 어울리는 스타일링에 미니밴이 갖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접목한 다목적, 다기능 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쌍용이 선보일 A100은 마치 리무진같은 럭셔리 승용차의 편의성을 최대한 적용하고 우수한 품질, 안정성 및 주행성능을 갖춘 MPV로 국내외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C.E.O.는 그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이 시대를 선도해 가는 리더를 위한 차로 내외관 모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강인한 인상의 헤드램프와 쌍용 고유의 캐릭터라인인 3선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갖는 전면부는 맑은 블루톤의 외부와 멋진 조화를 이룬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 부위에 설치된 클러스터는 자동으로 업다운이 가능하며 맑고 깨끗한 컬러로 시인성이 좋다. 미래적 감각으로 디자인된 자동 5단 변속기는 C.E.O.의 밝은 실내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CEO가 주로 앉게 되는 뒷부분의 루프 부위를 글래스로 처리, 시원한 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기획이나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는 CEO를 배려했다. 또 업다운이 가능한 17인치 와이드 LCD모니터 2대가 설치돼 차 안에서도 업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TV, DVD 등 휴식 기능도 겸하고 있다. 집무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각종 직간접 조명이 설치돼 있고 각종 편의장치를 곳곳에 배치, \'달리는 CEO의 집무실\'로 손색이 없다.


엔터테인은 C.E.O.와 마찬가지로 A100을 기초로 한 컨셉트카로 하이루프와 큰 폭의 사이드 글래스를 설치해 실내공간을 넓힘과 동시에 탁트인 개방감을 주고 있다. 엔터테인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독특한 외관만큼 이채롭다. 패널 중앙 부위에 설치돼 있는 클러스터는 속도, RPM, 온도를 표시해주는 계기를 독립적으로 라운딩처리, 역동적인 이미지를 자아내고 있으며 내비게이션시스템, 초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된 변속기와 어울려 미려함을 더해주고 있다.

6인승 엔터테인의 실내는 그 이름이 지칭하는 바대로 \'환대, 즐거움, 위안\'을 연상할 만큼 아늑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밝고 아름다운 파스텔 톤의 부드러운 촉감을 갖는 대향형 시트가 설치돼 있으며 루프쪽에 있는 와이드 모니터로 TV는 물론 DVD까지 볼 수 있다. 또한 테이블과 냉장고, 다기능 콘솔, 7개 이상의 각종 가방을 수납할 수 있는 등의 편의장치로 탑승자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쌍용은 이번 모터쇼에 10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컨셉트카 C.E.O., 엔터테인, 라오켄, 뉴체어맨 리무진 롱버전 등 4대 ▲9월25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뉴체어맨, 렉스턴, 무쏘 스포츠 등 총 9대를 전시한다.

전시관은 ‘메인 컨셉트카존’, ‘이벤트존’, ‘럭셔리존’, ‘비즈니스존’, ‘레저존’, ‘PR존’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존에는 ‘휴먼 슬링키 쇼 & 인포메이션 쇼’, ‘일렉쿠키 & 두드락’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레저존에는 컨셉트카 \'라오켄(Laokean)\',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무쏘 스포츠, 코란도 소프트톱이 전시돼 있어 ‘21세기 SUV·RV 뉴 리더!\'를 지향하는 쌍용차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라오켄은 지난 2002년 서울 모터쇼에서 영상으로 소개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컨셉트카「허스키(Husky)」를 실제로 제작한 컨셉트카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번 2003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최대 화제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R존에는 자동차의 각 부분을 인간의 신체와 연계시켜 사이버틱한 이미지 연출을 통해 쌍용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업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2층에 있는 비즈니스존은 쌍용차 전시관 운영을 총괄하는 지휘본부와 해외 바이어나 국내 구매 희망자들이 편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아울러 쌍용은 회사와 전시차량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마치 전시관을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실감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이버전시관은 쌍용차 웹사이트(www.smotor.com)나 모터쇼 전용 도메인(www.smotorshow.co.kr)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차량 소개>
*뉴체어맨 리무진 롱버전 : 품격과 안락함이 조화된 VIP를 위한 정통 리무진
이번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뉴체어맨 리무진 롱버전은 지난 9월25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뉴체어맨의 성능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세계 유수의 리무진에 버금가는 최고, 최대의 편의사양을 채택했다.


유럽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의 세련미가 어우러져 네오 유러피언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뉴체어맨의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스타일링에 전장을 약 1m 가량 늘린 정통 리무진이다. 리무진의 전형적 상징인 긴 차체와 함께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에 유리 파티션이 있고 마이크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VIP에게 최대한의 안락함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도어를 여는 순간부터 리무진의 VIP를 위한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은 한눈에 들어온다. 최고급 천연가죽으로 감싸인 시트는 앉는 순간부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다리를 쭉 펴고도 남는 넓은 실내공간에 틸팅기능의 헤드레스트와 레그레스트, 풋레스트가 전동으로 작동돼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고품격 리무진에 걸맞게 뉴체어맨이 가지고 있는 편의사양인 5단 조절 히팅기능과 전동마사지 기능이 내장된 시트, 프라이버시 글래스, 듀얼 블라인드, AV시스템 및 냉난방 조절스위치와 수납이 가능한 다기능 센터암레스트 등이 장착돼 있다. 또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에 설치된 계기판은 가벼운 터치만으로 모든 편의장치를 작동할 수 있게끔 설계돼 있다.

VIP 좌석 앞쪽에 설치된 T형 다기능 콘솔에는 자동 업다운이 가능한 2대의 17인치 와이드 평면 LCD 모니터가 있어 달리는 멀티플렉스 극장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필요시에는 업무를 위한 퍼스널컴퓨터로도 활용이 가능해 훌륭한 비즈니스 공간을 연출한다. 고급 응접실로서의 역할을 위한 홈바 스타일의 와인 랙, 테이블 및 냉장고도 있다.


특히 뉴체어맨 리무진 롱버전의 실내공간은 한국 특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자개 소재를 활용했다. 한국의 전통문양을 아로새기고 있는 실내루프는 실내 전체를 아름답게 비춰주는 최신 EL소재의 램프와 어울려 한국의 멋을 한껏 자아내고 있다.

*라오켄
SUV의 메카인 쌍용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의 SUT로서 그 동안 명성을 날려 온 쌍용차 SUV의 스타일링과 기술력이 함축된 차라고 할 수 있다.

외관을 보면, 젊음의 감각에 어울리는 강렬한 붉은 톤의 보디컬러를 갖고 있다. 전면부는 쌍용차의 고유한 3선 캐릭터 라인을 갖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절묘한 배분으로 자리하고 있다. 헤드램프와 같은 수평선 상에 놓여진 범퍼 내장형 포그램프는 원형으로 디자인돼 볼륨감 있는 보디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루프와 사이드 도어가 없는 완전 개방형의 2인승 라오켄은 35인치 와이드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프론트 윈도에서부터 시작돼 중앙을 지나 리어 엔드까지 이어진 롤바는 스포티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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