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10.21] 대일 무역역조 개선의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일본의 첨단 부품·소재 기업의 대한투자 유치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www.kotra.or.kr, 사장 : 吳盈敎)가 주관하는 『2003 부품·소재 대일투자유치단』이 대규모로 구성되어 22일(수)∼24일(금) 일본 도쿄에 파견된다.
『2003 대일투자유치단』은 산업자원부 장관을 단장으로 삼성전자, 현대모비스등 대기업 13개사, Interphos 등 중소벤처유망기업 25개사, 경남 등 7개 지자체, 전자부품연구원 등 6개 지원기관으로 구성된다.
23일(목) 도쿄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에서 이루어지는 금번 대일투자유치단의 주요 행사는 한국의 주요 부품산업현황 투자환경 설명회, 수요기업 주도형 부품·소재 투자상담회, 중소 부품 투자 및 수출상담회, 잠재투자기업 CEO 초청 간담회, 일본 부품기업과의 투자·수출 성약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2003 대일투자유치단』은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대한투자가 한국의 대형기업 수요형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착안하여 LG화학,삼성SDI 등 13개사 대기업 구매담당자가 투자유치 활동에 직접 나서게 된다. 한국의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부품·소재 유망 일본기업을 타켓으로 사전 상담알선을 통해 일본의 유수기업 32개사와 1:1 개별 투자유치 상담을 실시한다. 이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보장함으로써 일본 부품, 소재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하는 투자유치 활동의 새로운 시도로 일본 업계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상담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은 국내 시장동향, 향후 설비투자 계획 및 전망, 일본부품의 조달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일본기업의 공장설립유치, 기술 및 전략적 제휴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부품산업현황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LG필립스,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해당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져 일본기업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일본 부품기업의 투자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현황, 한국의 자동차 부품 산업현황에 대한 산업 IR(일본어)자료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거두고 있는 한국닛켄 와카이 사장이 연사로 나서 한국의 시장 잠재력과 진출요인, 노사관계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 진다.
한편, 자동차 부품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동경행사에 이어 10월 24일 KOTRA는 자동차 부품분야 TFT팀을 일본 나고야 지역으로 파견하여 한국의 자동차부품 산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자동차 부품업체와 1:1 투자상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KOTRA는 금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일본 부품,소재 잠재투자기업의 CEO를 11월중 방한토록 초청하여 부품·소재 외국인 전용단지 현장을 답사하고 한국의 투자환경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한투자를 구체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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