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10.21]델파이는 일반회계원칙에 따른 2003년 3/4분기 매출액이 66억달러였으며 3억5천3백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여기에는 종업원 및 생산시설 비용에 관한 세후 구조조정 부담금 3억5천6백만달러가 포함돼 있다. 이 부담금을 제외하면 3/4분기에 델파이는 3백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며, 이는 가이던스 및 퍼스트 콜(First Call) 공동 예상치와 부합한다.
J. T. 배턴버그(J.T. Battenberg III) 델파이 회장은 “델파이 가치 창출의 원동력은 이전부터 한결같이 이야기해 온 것처럼 탄탄한 기술력에 기반을 둔 시장 선도 제품을 통한 사업다각화와 비용 구조의 혁신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고객 기반을 다양화해 왔으며 3/4분기에 GM 외 고객 매출은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우리는 또한 경영효율화 전략을 적용해 비용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이제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이 마무리됐으므로, 델파이는 비용절감 노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배텐버그 회장은 또“UAW와의 협상이 종결됐고, 종업원들의 연령 분포에 비춰볼 때 델파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높은 정년 퇴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직원들은 GM으로 복귀하는 이른 바 ‘유턴’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실적이 좋지 않은 생산 시설을 통합하는 문제를 제기할 것임을 UAW에 통보했다. 또 월급제 종업원과 미국 외 기타 지역의 델파이 종업원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조정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려면 일반회계원칙에 따른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 물론 앞으로의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가치 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취한 일련의 조치들은 장단기적으로 델파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3년 3/4분기 주요 재무현황>
-GM 외 고객 매출은 3/4분기 매출의 40% 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에는 37%를 기록했었다. 3/4분기 GM 외 고객 매출은 26억 달러로 2002년 동기의 24억 달러에서 11.3% 증가했다.
-북미지역에서 생산되는 GM 차량 1대 당 델파이 부품의 포션은 트럭 부문 매출 강세에 힘입어 3/4분기에 2,746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이전 예측치인 2,675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매출은 66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64억달러에서 1.8% 성장했다. 환율의 영향이 없었다면 매출은 64억달러 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됐을 것이다.
-구조조정 부담금을 제외한 순이익은 3백만달러로 주당 순이익은 0.01달러였다. 전년 동기에는 5천4백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0.10달러였다.
-구조조정 부담금을 제외한 영업현금흐름은 1억7천7백만달러였다.
델파이의 앨런 도스 (Alan S. Dawes) 재무담당 수석부회장(CFO)은 “3/4분기에는 특별한 어려움이 있었다. 미국 내 자동차 매출은 호조를 보였으나 매출의 상당 부분은 기존 재고를 처리한 것이었다. 미 빅3의 경우 지난 3개월 간 재고가 37만9천대 감소했다. 따라서 세계 자동차 생산환경은 3/4분기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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