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10.28] 기아자동차가 11월부터 대형세단 오피러스(미국 수출명:아만티(AMANTI))를 국내 대형차 최초로 미국 시장에 판매한다.
기아는 이달부터 선적을 시작해 지금까지 517대를 미국 내 딜러에게 공급하는 등 오피러스의 11월 미국 현지 시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연간 2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산 대형차로서는 처음 미국으로 수출되는 오피러스는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세계 명차들과 경쟁함으로써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시장 판매증대 뿐 아니라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하이오너를 겨냥한 컨셉트와 유러피안 스타일의 외관,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 등이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며 미국 수출 목표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아는 오피러스의 미국 판매에 앞서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28일 북미 자동차 전문 기자단을 제주도로 초청, 설명회 및 시승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해외기자단은 시승을 마친 뒤 \"다양한 편의성과 저소음 및 안락한 승차감 등 뛰어난 성능과 고품격 스타일을 갖춰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 같다\"고 평가하고 \"오피러스가 쏘렌토, 카니발에 이어 북미시장에서 기아의 인기 차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기아는 지난 15일부터 미국 LA를 출발, 샌프란시스코/시애틀/덴버/달라스/시카고/아틀란타/워싱턴 DC/뉴욕을 경유해 보스턴에 도착하는 홍보 투어를 진행 중이다.
라는 이름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투어에서 기아는 오피러스의 주요 수요층인 미국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을 모집, 직접 운전하게 함으로써 관심을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기아는 오피러스를 수출 주력 차종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8월 30일 미국/캐나다/독일/이태리 등 전세계 18개국에서 선발된 대형 딜러 55명을 제주도로 초청, 설명회 및 시승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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