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자동차부품산업 대상\'을 제정하고 오는 12월 첫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진흥재단은 자동차산업의 핵심이 되는 부품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업계, 정부 및 연구기관, 학계 및 연구소 등에서 공로자를 찾아 포상키로 하고 \'제1회 자동차부품산업 대상\' 공모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진흥재단은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관련 업계, 유관단체 및 공익기관, 언론사 등이 필요한 절차를 밟아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자동차산업관련 업계별 저명인사들에 의한 서류 및 실태조사 등을 거처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진흥재단은 밝혔다.

진흥재단은 산업자원부 장관상,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상, 재단 이사장상 등 부문별 3인 혹은 단체를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apif.org)나 전화(02-3271-2963~5)로 문의하면 된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