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중국의 자동차 판매 증가로 인해 가솔린 수출이 내년부터 31% 줄어들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이 5개의 회사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국이 내년부터 가솔린 해외 판매량을 월간 45만t으로 줄일 것이라고 나타났다. 중국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90만t(월 평균 65만5천t)을 수출했다.
미쓰이물산의 석유.연료거래자인 아키라 가미야마는 "중국의 가솔린 수요가 상당히 강하다"며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거래지역인 싱가포르에서 가솔린 가격은 중국의 공급감소로 인해 지난 6개월간 36% 올라 배럴당 33.95달러까지 치솟았다. 원유가격이 17%에 오른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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