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정비 공구분야에서 세계 최고급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스냅온 제품이 국내시장에 본격 공급된다.
정비기기 제조업체인 오스피드엠(대표 진을천 www.ospeedtools.com)은 공구분야 매출액 세계 1위업체인 스냅온그룹과 제휴, 이 회사의 공구제품을 수입·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냅온 공구는 미연방항공우주국(NASA) 공식 정비공구로 지정될 만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국내 공구시장에서 최초로 '제품 파손 시 무료교환 및 평생 AS\'를 실시한다고 오스피드엠은 설명했다.
오스피드엠은 또 스냅온이 세계 주요 국가에서 운영중인 밴(Van) 셀링 프랜차이즈 방식을 국내 도입, 스냅온 공구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오스피드엠은 이를 위해 전국을 100여개의 영업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마다 1톤트럭 개조차를 활용한 순회판매 전문딜러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오스피드엠에 따르면 스냅온 밴셀링 체인은 현재 전 세계에서 4,700여개가 운영중이며 일본의 경우 92년부터 스냅온툴즈란 브랜드의 체인사업이 시작돼 현재 250여개가 개설돼 있다.
진을천 오스피드엠 사장은 “스냅온 밴셀링 체인은 2003년 미국 소자본 창업관련 권위지 \'앙트레프레너\' 조사에서 소액창업 베스트 2위에 올랐을 만큼 그 사업성이 입증됐다”며 “국내에선 딜러가 도중에 사업을 정리할 경우 공구 가격 전액은 물론 순회판매차도 중고차 시세로 회사가 매입하므로 딜러는 초기 투자금의 대부분이 회수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