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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베일 벗은 현대 투산(Tucson)


현대모터아메리카는 내년 가을부터 판매에 들어갈 소형 SUV ‘투산’의 렌더링을 최근 공개했다.

투산은 미국 남서부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00년 미국 판매를 시작한 현대 싼타페보다 크기가 작다. 구동방식은 앞바퀴굴림과 상시 네바퀴굴림 등 2가지다. 엔진은 4기통을 기본으로 하며 옵션으로 V6를 장착할 수 있다.

현대는 토요타 RAV4와 혼다 CR-V 등을 투산의 경쟁모델로 보고 있으며, 내년 판매목표를 2만4,000대로 잡고 있다. 이 차는 현대의 라인업을 확장시켜 줄 전략모델로, 회사측은 미국 판매모델을 현재의 6종에서 향후 3년 동안 10종까지 늘리고 제품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로버트 코스메이 현대모터아메리카 회장 겸 CEO는 "투산은 최고의 품질과 주행성능, 외관과 함께 적절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며 "투산 또한 현대가 최근 추구하고 있는 SUV 정신인 재미와 모험 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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